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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 아내 부인 나이 결혼 불치병

ㅁㄴㅇㄹhh 2025. 6. 4. 10:27

지승현, 불치병 투병 고백 "모두 끊어
-2024. 10. 6

배우 지승현이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공개해 주목 받는 중이랍니다.

지승현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쏘는형'에 '"정말 죄송합니다…"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결국 '바람'의 대명사가 된 배우 지승현 | 쏘는형 EP.12'라는 영상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지승현은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커밍아웃할 게 있다. 제가 *을 끊었다"며 "아직까지 위중한 병은 아니지만 불치병에 결렸다. 그래서 *을 작년부터 안 했어야 했다"며 "이제는 정말 안 할 시기가 온 것 같다"고 했답니다.

이어 "'쏘는 형'에 불러줬을 때 너무 감사했다"고 '짠한 형' 콘셉트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담*를 끊은 건 너무 잘 했다. *는 끊은 지는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지승현은 "얼마 안 됐다. 한 달 조금 넘어가는데 계속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제일 위로가 됐던 게 거의 *이다. 일기에도 '열심히 했다', '떨어졌다', '한잔 했다' 이런 게 쓰여 있다. 혼자 한잔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했다"며 "취미가 좀 바뀌어야 하는데 그런 건 고민이 되기도 한다. 나와의 대화하기도 했는데 그게 없어지니까. 쉬는 날이 되게 힘들어진다. 맨날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한편 지승현은 과거 무명시절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5년에 모든 작품이 다 엎어졌다. 진짜 연기 수입이 없었다"라며 "아내와 분식집을 차릴 계획이었다"고 회상했다.

'유퀴즈' 지승현, 20년 무명 세월 이겨낸 마음가짐
-2024. 9. 11

배우 장나라가 지승현의 실제 모습을 언급했다. 지승현은 20년 무명 세월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한 배우 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장나라가 제작진과 인터뷰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장나라는 지승현에 대해 "촬영할 때 한 컷이 끝나면 갑자기 박수를 두 번 친다. 한 신이 끝나면 박수를 세 번 친다"며 "오케이 났을 때의 기쁨을 한 컷은 두 번, 한 신은 세 번으로 표현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은 재희 엄마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야 나한테' 하고 박수를 세 번 치니까 진짜 웃기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말씀하실 때 '이응'이 되게 많이 붙으시는데 현장에서 굉장히 말랑말랑하게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신다. 본체는 되게 귀여우시다. 저한테 사과하실 일 전혀 없고 저는 너무너무 감사하다. 근데 차은경은 용서하지 않을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승현은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를 구한 양규 장군에서 '굿파트너' 국민 밉상남 김지상으로 완벽하게 연기 변신했다. 그는 "'고려거란전쟁' 팀원분이 결혼해서 식장에 갔다. 분명 '고려거란전쟁' 팀인데 다들 장나라 남편이라고 언급하더라. 다들 예의를 차리면서 '한대 때려보고 싶다'고 얘기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행인분이 '잘 보고 있어요. 좋으시겠어요'라고 하자 아내가 '살아보세요'라고 하더라. 지승현이 아니고 김지상에 대해 얘기한 거다. 순간적으로 놀랐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장나라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동갑내기이기도 하고 워낙 연기를 잘해서 에너지를 주고 받기만 해도 좋았다. 진지한 장면 촬영이 끝나면 '김지상 왜 그랬어'라면서 장난을 쳤다.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답니다.

그런 지승현이 연기 인생에 빛을 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작성했다는 그는 "자신과의 대화라고 생각하고 썼다. 스스로를 응원해 주고 싶고 위로해 주고 싶기도 했다. 거의 대부분의 내용은 '(오디션을) 봤다. 떨어졌다'가 10년 동안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태양의 후예'를 만났던 시절이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가 2016년에 방영됐는데 2015년 한 해 동안 촬영했다. 제가 2015년에 모든 영화나 웹드라마 이제 막 주조연 급으로 했을 때였다. 그런데 미팅하고 리딩까지 했는데 모두 엎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둘째가 뱃속에 있었고 많은 고민을 했다. '태양의 후예'를 내 유작으로 생각했다. (연기가) 내 길이 아닌가 보다 했다"며 "아내랑 아파트 단지내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분식집을 해보자고 했다"고 떠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