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준현은 “아버지가 유명한 교양 PD였다”는 신동엽의 말에 “맞다. 그래서 어릴 때 1986년에 KBS ‘TV유치원’에 나왔다. 그때는 MBC ‘뽀뽀뽀’와 ‘TV유치원’이 양대 산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준현이 출연한 ‘TV유치원’ 화면이 공개됐고, 김준현은 “당시 제가 한국 나이로 7살이었다. 근데 7살은 혼자 옷을 잘 입을 수 있어서 출연이 안 됐다. 그래서 6세로 나왔다. 아버지가 ‘만 6세니까 괜찮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저게 아버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꽂아준 프로그램”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답니다.
김준현 엄친아, 아버지 김상근PD 누구? 아나운서 출신 '체험삶의현장' PD -2012. 4. 26
엄친아 김준현 아버지가 KBS PD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3' 녹화에서 KBS 고위간부 출신으로 밝혀진 엄친아 개그맨 김준현 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엄친아 김준현 아버지는 197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PD로 분야를 바꾼 김상근 PD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근 PD는 교양국, TV 2국 등을 거쳐 2003년 위성방송국장을 역임했으며 외주제작국 제작위원으로 일했다. 지난 2006년엔 KBS 2TV '스펀지'의 성공요인을 분석하는 논문으로 한국외국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엄친아 김준현 아버지 김상근 PD 대표작으로는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엄친아 김준현이 개그맨이 된 건 김상근PD가 퇴직한 후다. 김준현 아버지 김상근PD는 2006년 퇴임했으며 김준현은 2007년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한편 '해피투게더3'에서 엄친아 김준현은 과거 꽃미남 시절 사진과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김준현과 오래 동고동락해온 G4 멤버들은 "김준현이 좋은 대학을 나온 수재에 운동을 잘해 학창시절 검도왕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봉선은 "김준현 아버지가 KBS의 간부였는데 김준현이 한번도 티를 낸 적이 없다"고 극찬하며 김준현 아버지가 공개됐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