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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가족,이정화 정몽구 가계도 나이 학력 자식

ㅁㄴㅇㄹhh 2020. 10. 13. 22:56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취임한답니다.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어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공식 취임하면 현대차그룹은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된답니다.

2020년 10월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답니다. 지난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2년여 만에 그룹 회장에 오르게 되는 셈이랍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3월 정몽구 회장으로부터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을 물려받으며 실질적으로 현대차그룹을 이끌어 왔답니다.

 

1999년 현대차 자재본부 구매실장으로 입사한 정 부회장은 이후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기아차 대표이사를 거치며 그룹 전반을 아우르는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쳐왔답니다. 특히 '디자인 경영'을 앞세워 기아차를 글로벌 메이커로 성장시키기도 했답니다. 내부적으로도 현대기아차그룹의 체질 개선을 주도했답니다. 임원 직급을 간소화시키고 승진연차제도도 폐지하는 등 그룹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왔답니다. 40대와 여성 임원들도 기존에 비해 대폭 늘어났답니다.

 

올해 들어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연쇄 회동을 통해 'K-배터리 동맹' '배터리 팀코리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답니다. 재계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연이은 만남은 지난달 4개 기업 총수 회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답니다. 정 부회장의 회장 취임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을 향한 현대차그룹의 행보는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타운홀미팅에서 "현대차의 미래에서 자동차는 절반만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플라잉카로 불리는 개인항공기(PAV)와 로보틱스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답니다. 실제로 현대차는 올해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하고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하기도 했답니다.

 

재계 관계자는 "정의선 부회장 체제를 겪으면서 현대차그룹은 과거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다"면서 "회장 선임 이후에는 지난 2년간 보여왔던 오픈 이노베이션과 아우러서, 글로벌 투자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