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진정한 내 남편'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답니다. 해당 사연을 낸 예진씨는 잘생긴 남편 덕 외모 비교를 당한 경험이 많으며,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고백을 하거나 스킨쉽을 하는 상황을 많이 겪었다고 했답니다.
우크라이나 국적 출신 남편은 타고난 매너 탓인지 여성들의 관심을 거절하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남편은 "자기 마음은 절대로 변치 않는다"며 다독였고 두 사람은 결혼을 했답니다. 그렇지만 결혼 후에도 눈길, 유혹의 메시지는 여전하다고 했답니다. 사연자는 "나는 아직도 너무 불안하고 '혹시나'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것이다"라고 했답니다.
사연의 주인공이 스튜디오에 나왔답니다. 스물여섯 살인 예진씨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정도로 잘생겼던 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도 잘생긴 편"이라고 했답니다. 아울러 "내가 보기에도 내 스타일이다. (남편이) 전에 만나던 친구들은 계속 연락이 오는 것이다. 남편이 내 이야기를 해도 개의치 않는다. 중국 일을 할 때 동료도 계속 연락을 하는 것이다. 보고싶단 내용도 있고. 차단하라고 했는데 다른 계정 만들어서 다시 오고 그런 마음이다"라고 했답니다.
이어 "답장도 불만이 된다. 내 앞에서 뽀뽀나 과도한 스킨십 등을 하는 것이다. 앞자리 앉아서 허벅지에 기댄다거나 내가 손을 잡고 있으면 어깨를 감싼다거나 한다"라고 덧붙였답니다.
"부부 이야기는 쌍방을 들어야 하는 것이다"라며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는 훈남 남편 니키타(나이는 23세)를 스튜디오로 불렀답니다. 세 사람은 서로 자신의 옆 자리를 가리키며 니키타를 불렀고, 외모를 극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