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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종 코로나 치료제 바이러스 감염증
ㅁㄴㅇㄹhh
2020. 2. 3. 12:39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방법을 알아낸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2020년 2월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인 71세 중국 여성에게 독감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와 에이즈(HIV) 치료제를 혼합한 약을 처방했답니다.
의료진인 크레잉삭 아티포르와니치 박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확진자가 항바이러스 혼합제 투여 48시간 만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레잉삭 박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양성 반응을 확인해본 결과 48시간 만에 음성 반응으로 변했던 상황이다"며 "위중한 상태였던 이 환자는 12시간 후 깨어났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항바이러스 혼합제의 재료에는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와 에이즈 치료제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조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은 지금까지 총 19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로, 중국을 제외한 외국에선 일본 20여건에 이어 2번째로 많답니다. 현재까지 태국에서는 8명의 환자가 회복돼 귀가했고, 11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남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