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가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말했답니다. 2021년 9월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 방송인 박은지가 출연했답니다.
해당 방송에는 결혼 4년차 임신 8개월 박은지가 출연했고 서장훈은 “‘동상이몽’ 최초로 임산부 두 분을 모셨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박은지는 임신 8개월, 이지혜는 임신 7개월이랍니다. 이어서 박은지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 “어떤 분들은 임신한 게 아니냐고 했는데 아니었답니다.
정말로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가 자기 친척하고 잘 어울릴 것 같답니다. 미국 교포인데 일본 출장 와 있어 연락하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왔는데. 기대를 하나도 안 했는데 괜찮았다. 이상형에 가까웠다. 외모도 옛날 솔리드 오빠들 느낌. 요즘으로는 로꼬 같은 느낌이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박은지는 “남편이 소개팅하고 이틀 있다가 갔던 것이다. 만나고 마음에 들어서 계속 보는데 장거리 연애라 안달이 났다. 두 달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보며 애틋해져서 후다닥된 것 같은 마음이다”고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한 과정을 설명했답니다.
뒤이어 박은지는 “미국에 있으니 말 통하는 사람이 한정돼 있다. 처음에 남편이 마음에 들었던 건 할 말만 딱 하는 느낌이 좋았다. 저처럼 말 많으면 자꾸 부딪칠 거 아닌 것이냐. 저랑 완전 반대 성향이다. 주말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말하는 스타일인 것이다. 남편은 듣고 있는 스타일인데 어느 순간 내 이야기를 듣고 있나”라며 남편에게 자주 하는 말이 “듣고 있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