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설훈 국회의원고향 프로필 나이 지역구 학력

ㅁㄴㅇㄹhh 2021. 10. 7. 11:46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설훈 국회의원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배임 및 구속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정말로 결정적인 제보'도 있다고 밝혔답니다.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상황에서도,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의 3분의1 가량은 이 지사를 지지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답니다.


설 의원은 2021년 10월 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이재명 지사는 자기가 대장동을 설계했다고 그랬던 것이다. 설계한 사람이 책임이 있는 것이지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던 것이나"라며 "배임 혐의가 있는 거는 또 눈에 보이는 사실"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상식적으로 볼 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금 배임 이유로 구속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 위에 있는 시장(이재명)이 설계했다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며 "배임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사안이다. 이를테면 (대선)후보가 구속되는 상황에 왔다고 가상할 수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답ㄴ다.


진행자가 "지금은 대장동과 관련해서 캠프 쪽에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나"고 묻자 설 의원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제보가 들어와 있는데 우리가 수사권이 없기에, 그냥 알고만 있지, 이야기하기가 조금은 힘든 구조"라고 답했답니다.

진행자가 재차 "제보 중 일부는 정말 위험해서 지금이라도 알려야 겠다는 것들은 말들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하자 설 의원은 "지금 결정적인 부분들도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라며 "수사를 하고 있다. 수사하면 다 나온다. 많은 언론들이 이 사안을 놓고 파고들고 있기 때문에 수사도 제대로 안 하면 다 드러나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설 의원은 "그걸 대비해서 당 지도부가 판단을 하고 장치를 해야 하는 것인데, 모든 걸 다 제껴놓고 '이재명 후보'로 딱 정해서 그냥 가겠다 이거 아닌 것인가"라며 "이재명 후보 잘못되면 어떻게 할 거냐. 잘못될 가능성이 얼마나 많은 상황인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