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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일준 부인 아내 임경애 나이 아들 딸

ㅁㄴㅇㄹhh 2021. 11. 22. 15:02

사람이 좋다’에 등장한 박일준이 뒤늦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2021년 11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박일준이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소에서 박일준은 어렵게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앨범이 히트한 뒤 아내를 만났던 것이다. 하지만, 나를 몰라보더라. ‘이것 봐라?’ 싶었는데, 정말 나를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후에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반대에 부딪혔답니다. 박일준의 아내는 “어머니가 저놈 만나지 말라고 하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서 박일준은 “부모가 없어서 싫고, 혼혈이라 싫었다. 그리고, 연예인이라고 싫다고 하셨던 것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박일준은 “애를 만들면 정말로 결혼을 시켜줄 것 아닌가. 그래서 아이를 만들었던 것이다”며 “그런데 장모님이 아이를 지우라고 하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그 얘기를 듣고 아내가 병원에 갔던 것이다. 당시 점심시간이 두 시간 정도라서 의사가 오질 않아 아내가 장모님께 전화를 안 뒤에 ‘엄마, 의사가 안 와’라고 하니 ‘그래도 생명이니 뭐가 됐든 와서 정말로 낳아라’라고 하셨던 것이다. 그렇게 낳은 아이가 첫째 아들인 것이다”이라고 전했답니다.


이어 박일준은 “내 자식만큼은 혼혈 티가 안 났으면 했던 것인데, 티가 나더라. 상의 끝에 아들을 초등학교 졸업한 뒤 외국으로 보냈던 것이다. 그곳에서는 차별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답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는 어린 아들을 볼리비아로 유학 보냈던 것입니다.

박일준은 손녀를 직접 등교시켜주고, 함께 놀아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지만 과거의 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랍니다. 박일준의 아내는 “옛날 같으면 정말로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증언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