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듀오 2F(이프) 신용재와, 김원주가 새 팀 명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답니다. 2F는 2021년 11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F 첫 번째 EP 'i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답닏.
그 동안 포맨으로 활동해온 신용재와 김원주는 소속사를 옮긴 뒤 지난해 11월 보컬 듀오 2F를 결성, 새로운 출발을 알렸답니다. 이번 EP는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너와 나의 내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2F로서 내놓는 첫 EP랍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쇼케이스 무대에 선 두 사람은 떨리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답니다. 김원주는 "너무 오랜만에 하는 쇼케이스라 조금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배가 아플 정도로 긴장했던 마음이다"라며 "각자 군 복무 생활도 했고 그 사이 솔로 앨범을 보여드렸던 것인데, 이렇게 팀으로 만나는 건 약 4년 만이다. 너무 오랜만이어서 하루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라고 인사했답니다.
아울러 신용재는 "오랜만에 내는 앨범인 만큼 준비 기간이 길었던 것이다. 더 좋은 곡 나올 때까지 심사숙고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좋은 곡으로 나올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