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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박신영 아나운서 학력 키 영어 인스타

ㅁㄴㅇㄹhh 2021. 12. 9. 21:57

오토바이와 아울러서, 교통사고를 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신영이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2021년 12월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정인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선영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금고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사고에서 피해자 측의 과실도 있다고는 하나 정말로 피고인의 속도·신호위반 사실 역시 중하다"면서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까지 고려했던 것이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답니다.

박선영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모든 혐의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유족은 처벌 불원 의사를 표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지금까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으며,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하는 점, 지인이 진심으로 탄원하는 점 등을 참작해 최대한 선처를 부탁드리는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박선영은 발언 기회를 얻어 "저 때문에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죄책감에 힘들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살면서 계속 반성을 하겠습니다"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답니다. 이전에 박신영은 지난 5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냈습니다. 해당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배달원이 사망했으며, 박신영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에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던 상황이다. 이후 귀가조치 됐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인 것이다.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는 마음입니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