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대세 아티스트 지올 팍과 만남을 앞둔 유봉두(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봉두는 "제가 몇 년 전에 이 친구를 본 적이 있다"며 "처음 봤을 때 느낌이 'GD 느낌 나는데?' 했었다, 되게 잘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유봉두는 지올 팍의 등장을 반겼고, 지올 팍은 "저 기억하시냐"고 물었다. 유봉두는 "지올, 내가 잘된 소식 듣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라며 "4년 만에 만나게 되네"라고 말하며 반겼습니다.
이 두 사람은 과거 유재석이 '유플래쉬' 특집을 진행했을 당시 마미손 사무실에서 만났던 사이였다. 지올 팍은 '유플래쉬' 콘서트에서 랩 피처링에도 참여했답니다.
지올 팍은 당시를 떠올리며 "저는 그때 오신다는 걸 20분 전에 들었다"며 "제가 눈치를 안 본다"고 말했지만, 유봉두는 "눈치 보는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지올 팍은 "사실 잠 한숨도 못 잤다"며 "저도 선생님을 오랜만에 뵙고 싶기도 했는데 예능적 재능이 없다"고 잠을 못 잔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자 유봉두는 "예능을 안 해봐서 그런 것"이라고 용기를 주려 했다. 지올 팍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 이름을 가리키며 "대단하신 분들과 토크를 하기가 부담도 되고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며 "사실 딱히 결과를 바라고 나온 건 아니다, 선생님을 뵈러 왔던 것이다"고 고백했답니다.
유봉두는 지올 팍에 장기가 있냐 물었다. 지올 팍은 머뭇거리다 "제가 혀가 길다, 보여드릴까요?"라고 말한 뒤 혀를 내밀었다. 턱 끝까지 닿은 혀에 유봉두는 적잖게 놀랐고, 지올 팍은 "많이 나왔나?"라고 되물었다. 유봉두는 "엄청 많이 나왔다"며 "뱀인 줄 알았다, 혀가 턱까지 오던데?"라고 감탄했답니다.
'대세' 지올팍, 유재석과 4년 만에 재회 "잘 돼서 좋아 - 2023. 4. 14.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대세 뮤지션이 된 지올팍(Zior Park)과 약 4년 만에 재회한답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023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학생으로 특별 게스트 지올팍이 찾아온다.
지올팍은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개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다. SNS 숏폼 영상을 통해 그의 노래와 춤이 히트를 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히트곡 '크리스찬'은 주요 음원차트 10위권까지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지올팍은 시그니처 주황 머리를 한 채 헤드폰을 목에 건 트렌디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유봉두 선생은 지올팍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어 이들의 인연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봉두는 "잘 된 소식 듣고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라며 지올팍을 반긴다. 지올팍은 "저 기억하세요?"라고 묻고, 유봉두는 본캐 유재석이 2019년 '유플래쉬' 프로젝트 때 만난 지올팍을 떠올린다. 당시 지올팍은 마미손 크루로 원슈타인과 함께 등장한 바 있다. 다시 만난 지올팍은 "선생님을 뵈러 왔다"라고 말해 유봉두를 기쁘게 만든답니다.
유봉두는 예능이 어색하고 낯선 지올팍을 예능의 세계로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인기 전학생이 된 지올팍은 독특한 매력으로 유봉두와 학생들을 사로잡는다고 해, 과연 어떤 반전 매력을 방출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