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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엄마 전원일기 이상미 나이 배우 탤런트 남편 결혼 프로필

ㅁㄴㅇㄹhh 2023. 7. 16. 13:03

‘전원일기’ 이상미 근황, 결혼도 마다하고 여주에 테마파크 짓는다
- 2023. 7. 16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엄마’ 배우 이상미 근황이 공개된다.

7월 1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엄마’로 사랑받은 배우 이상미의 일상을 공개한답니다.


드라마 속 ‘양촌리 꽃미모’를 담당하던 리즈시절을 지나 어느덧 연기 인생 40년을 맞이한 이상미는 경기도 여주에서 나 홀로 테마파크 짓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운동도 할 수 있고 커피도 마시면서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며 3개월 전부터 준비에 정성을 쏟으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가 이토록 여주 테마파크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바로 아프신 구순의 어머니를 모셔 오고 싶기 때문이었다. 이상미는 10대 때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여읜 뒤 홀로 슬퍼하던 어머니의 ‘껌딱지’를 자처했는데, 최근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하여 “어머니도 같이 오면 햇빛도 보고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테마파크를 계획했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뭉클함을 더했답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어머니의 긴 병간호로 지칠 때마다 그녀에게 큰 의지가 되었던 소울메이트, ‘전원일기’의 ‘쌍봉 댁’ 배우 이숙과 만난다. 드라마 마지막 촬영 날, 어머니의 수술로 기념 촬영에 참석하지 못한 후배 이상미를 위해 제일 먼저 달려갔을 정도로 둘은 애틋한 사이다. 이숙 역시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어머니를 오랜 시간 병간호했기에 그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이상미는 이숙을 위해 여주에서 음식 솜씨를 발휘하며 멋진 식사를 대접한다. 두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 버팀목이 돼주었던 지난날의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이상미 “결혼 안했지만 ‘전원일기’로 부부 권태기 겪어
- 2022. 11. 29

이상미가 결혼하지 않았지만 ‘전원일기’로 부부 권태기까지 체험했다고 말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출연배우 이창환, 신명철이 전원하우스로 찾아왔답니다.


이창환은 ‘전원일기’에서 개똥이 아빠 창수 역할을 맡았고, 신명철은 ‘전원일기’에서 이장 명석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벼를 베며 농부 연기를 했고 처음에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모두 두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이창환과 신명철은 “선배님 볼 생각에 잠을 못 잤다”, “우연히 ‘회장님네 사람들’을 봤는데 너무 반갑더라. 연락 오겠지 했다”며 기뻐했다. 김용건은 “우리 오늘 뭐 먹냐. 귀한 손님들 오셨는데”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고기 구워줄게”라고 답했답니다.

이어 ‘전원일기’에서 개똥이 엄마로 출연했던 이상미가 다시 전원하우스를 찾아왔다. 이상미는 개똥이 아빠 이창환과 포옹으로 재회했다. 김수미가 “네 신랑 얼마 만에 만나냐”고 묻자 이상미는 “몇 년 전에 한 번 만났다. 되게 오랜만에 보는 거다”고 답했다. 이계인은 “너 혼자 왔냐. 이숙도 안 오고?”라며 이숙의 안부를 궁금해 했다.

또 이계인은 “둘이 낚시도 다녀왔다며. 수십년 만에 만난 것처럼 그런다”며 이상미와 이창환 사이를 묘하게 경계했다. 이상미는 “나는 진짜 결혼을 안 했지만 ‘전원일기’ 하면서 결혼해서 살면서 아기 낳고. 그것까지 겪었다. 권태기. 저는 아주 결혼생활을 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한 때 이게 권태기구나. 이게 진짜 결혼했으면 권태기인가 할 정도로 얼마나 쌀쌀맞게 대하는지”라고 털어놨답니다.

김수미는 개똥이 아빠가 “옛날 가부장적인 남편이었다. 한 번 삐쳐서 사과하고 그랬다. 상미가 한 번 반란을 일으켰다”고 ‘전원일기’ 에피소드도 기억했다. 이상미는 “부부 연기가 10년 훨씬 넘었다. 2년이나 임신 연기를 했다. 배불렀을 때보다 낳고 나서 더 힘들었다. 업고 있어야 해서. 그 때도 또 느꼈다. 엄마들이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하는 걸 느꼈다”고 간접 결혼, 임신 체험을 말했다.

여기에 이상미는 “작가님이 이제 애 낳는다고 해서 뭐예요? 물었더니 딸이라고 해서 ‘딸 싫은데 아들 낳고 싶어요’ 그랬더니 오빠는 친자식도 아닌데 뭘 실망하고 그러냐 그랬다. 그 다음 주에 대본을 받았는데 아들이 됐더라. 딸을 낳았으면 개순이가 될 뻔 했다”고 개똥이 엄마가 아닌 개순이 엄마가 될 뻔 했다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계인은 이상미에게 “나이가 몇이냐”며 60대인지 질문했고, 김수미는 “상미가 무슨 6자가 들어가냐”고 응수했지만 이상미는 “들어간다”고 인정해 새삼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했다. 김수미는 “세상에. 상미가 6자가 들어간다. 처음에 상미가 왔는데 너무 천사처럼 곱고 예쁜 아기가 시골 농촌드라마 어울릴까 했는데 분장하니 어울리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