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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hh 2023. 8. 28. 14:03

결혼 62년' 김영옥 "남편 김영길, 인물 좋은데..바람아 불지 마라" [종합]
-2021. 8. 11

배우 김영옥이 남편이 저지른 가장 큰 사고로 바람피운 것을 꼽았다.

김영옥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용림, 김수미와 함께 출연했단비다.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는 각각 결혼 62년, 56년, 52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우리 넷 중에 내 남편 닮아서 꼴 보기 싫은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김영옥과 김수미는 탁재훈을 뽑았고 김용림만 김준호를 택했다.

탁재훈이 “왜 저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셨냐”고 묻자 김수미는 “남편은 내일 생각을 안 한다. 오늘만 즐거우면 된다”고 남편과 탁재훈이 닮은 점을 말했다.

김영옥은 “우리 남편은 인물 좋다고 옆에서 너무 부추긴다”며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다. 그냥 좋았다. 매력이 있었다. 책임감이 없는 게 탁재훈과 비슷하다. 책임감이 강한데 그렇게 놀기 좋아할 수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때 김용림은 김영옥 남편 김영길에 대해 “KBS 아나운서 출신”이라며 외모가 출중하다고 거들었습니다.

김용림은 김준호를 택한 이유로 “착하고 순해 남에게 악한 짓을 못한다. 그리고 어리석다. 그게 안타깝다.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제가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인정했다. 김용림도 “우리 남편도 사기를 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상민이 “남편이 가장 크게 실수한 것, 사고 친 것 하나씩만 말해주시면 안 되냐”고 묻자 김준호는 “보통 사업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김영옥은 “바람아 불지 마라”고 노래를 부르며 남편의 외도가 가장 큰 잘못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나이 돼봐라. 그런 거 다 참고 사는 거지”라고 말했답니다.

김영옥, '응삼이' 故박윤배 그리움..AI 재현 때 오열
- 2023. 8. 28

'원조 욕할매' '국민 할머니' 배우 김영옥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가슴 찡하고,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28일 오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6화에는 원조 욕할매이자 국민 할머니 김영옥이 깜짝 등장한다. 반세기가 훌쩍 넘는 방송 경력을 회고하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 유쾌한 추억 여행을 떠날 예정이랍니다.

지난주에 이어 권순이 촬영장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며 화끈한 입담을 펼친다. '사랑과 전쟁'으로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어 기쁘고 국민 시어머니 타이틀도 너무 감사하다는 권순에게, 김용건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물어본 것. '사랑과 전쟁' 출연 당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충격적인 실제 사연이 파격적이었기에 방송 심의에 통과되지 않아 급하게 방송 직전 추가 촬영이 진행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흥미진진한 '사랑과 전쟁' 비하인드 스토리에 이어 권순은 드라마 속 악덕 시어머니로 역할로 순식간에 변신하여 김수미와 연기 대결을 펼치며 천하의 김수미와 김용건마저 벌벌 떨게 한 '양촌리 사랑과 전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 시어머니에 이어 국민 할머니 김영옥도 회장님네를 찾아온다. 드라마 '킹더랜드', '남남',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소풍(가제)'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영옥은 응삼이 엄마 역할 외 다른 여러 역할들로 출연해 '전원일기'와 깊은 연이 있다. 평소 '회장님네 사람들'을 매주 챙겨 보는 찐 팬임을 밝히며, 출연진 모두 아는 사람이고, 그래서 편하게 소풍 가는 기분이었다는 출연 소감을 밝힌다. 특히 AI로 재현한 응삼이가 출연했던 '회장님네 사람들'을 보면서 "난 그날 너무 울었어"라고 오열했던 시청 소감과 함께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응삼이 역의 故 박윤배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나눈답니다.

또한, 65년 방송 경력 기간 동안 탤런트, 성우, 아나운서 등으로도 활약한 김영옥은 '로보트 태권V'의 주인공 훈이 등 소년 만화 전문 성우 이력으로도 눈길을 끈다. "일이 나를 일으키지 않나 싶어"라고 하며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연기 활동 자체가 곧 건강 비결임을 말했다. 이에 김수미가 "언니는 돈이 아쉬워서 하는 게 아니잖아"라고 하자 "돈이 아쉬워서 해"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수미는 본명인 김영옥으로 활동하던 당시 약 1200만 원 정도의 엄청난 금액이 입금되었는데 김영옥의 출연료였던 것. 이에 김수미는 "담당자가 알아보고 연락 준다더니, 연락이 안 와.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 거야"라며 떨리는 마음과 동시에 "전화 오지 마라. 올해만 넘어가라"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