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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고향 인천시장 프로필 나이 학력 소속

ㅁㄴㅇㄹhh 2023. 11. 17. 13:16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 2022. 6. 2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자리에 오른 국민의힘 유정복 당선자는 1957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79년 22세의 나이로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당내 행정전문가로 꼽힌답니다.

1994년 경기 김포군수를 시작으로 인천서구청장을 거쳐 경기 김포군 초대 민선 군수를 역임했다. 1998년 김포군 시 승격 후 초대 김포시장에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과묵한 성격과 달리 추진력이 뛰어나 공항소음방지법, 김포경전철 전 구간 지하화 등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 당선인은 200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고 있을 당시 박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17대 대선 경선에 출마한 박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서 보필한 그는 대표적인 친박계 핵심 인사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답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첫 안전행정부 장관을 맡았다.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하지만 다음 지방선거인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하고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습니다.

◇프로필

▲1957년 인천 출생 ▲제물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행정고시 23회

국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 "김포 서울 편입은 정치쇼"
- 2023. 11. 6.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안과 관련해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포퓰리즘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답니다.

유 시장은 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는 실현 불가능한 허상이자 국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 쇼"라며 "지방행정 체제 개편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협력이 요구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국민 의견 수렴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유 시장은 지방자치법상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동의를 얻어야 김포의 서울 편입이 가능하지만 반대가 많아 통과가 어렵다고 진단했답니다.

또 의원 입법을 통해 국회에서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방안도 소수 여당인 국회 의석 구조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짚었다.

유 시장은 이에 "선거를 5개월 앞둔 '아니면 말고' 식의 이슈화는 국민 혼란만 초래하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이번 편입 구상은 어떤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의가 없었고 수도 방위나 재정 지원 측면에서도 검토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서울 면적의 절반인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자는 주장이 나오며 서울 집중 현상이 가속될 수 있다"며 "지방시대 추진에 역행하는 '서울특별시 공화국'이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시장은 입장 발표에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사전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의에는 "없다"고 짤막하게 답변했답니다.

또 김포시가 수도권매립지 4매립장을 서울 편입을 위한 '카드'로 쓰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인천시와 서울시 등 4자 협의체의 협의를 바탕으로 논의할 내용이지 비현실적인 김포시 서울 편입 안과 결부시킬 게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 같은 지적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이 김포 땅이라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유 시장은 김포와 깊은 인연이 있다.

아울러, 1994년 만 36세 나이에 관선 김포 군수로 임명돼 전국 최연소 군수가 됐고 1998∼2002년 김포시장을 지낸 뒤 2004년부터 17대·18대·19대 3선 국회의원을 김포에서 지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당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별도 추진 기구 구성 등 후속 조치를 예고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