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cm♥전미라 DNA 몰빵" 윤종신, 훌쩍 큰 '3남매' 근황 공개 -2024. 8. 25
미우새’에서 윤종신이 훌쩍 큰 삼 남매 근황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윤종신이 출연했답니다.
신동엽은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 발표 후 키작은 남편의 아이콘이 됐다”고 했다.
연애 때를 묻자 윤종신은 “데이트할 때 항상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어,‘좌식연애’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아내에게 힐 신지말라고 해 힐까지 신으면 더 크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윤종신은 “다행히 아이들도 다 엄마 유전자를 닮았다”고 했다. 전미라는 175cm로 알려졌답니다.
실제 14살과 15살인 딸들도 길쭉한 모습의 근황을 공개, 17살인 아들 라익이도 훌쩍 폭풍성장했다. 모두 “못 본새 훌쩍 컸다”고 하자 윤종신은 “집안에서 최단신이 됐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윤종신과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답니다.
레전드' 전미라 "테니스는 모두가 즐거운 스포츠 -2022. 9. 23.
전미라(44) 전미라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은 가수 윤종신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SBS 축구 예능프로그램에서 열심히 공을 차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낯익은 얼굴이 됐습니다.
하지만 테니스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전미라’라는 이름은 달리 들린다. 그는 한국 테니스 역사에 굵은 족적을 남긴 레전드다. 199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테니스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005년까지 선수 생활을 한 전 원장은 이후 후배 양성에 힘을 쏟으면서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런 그가 더 바빠졌다. 최근 불어닥친 테니스 열풍 때문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아카데미에는 테니스를 배우려는 이른바 ‘테린이’들이 매일 몰려들고 있답니다.
전 원장은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져 그동안 열심히 테니스 교육에 힘쓴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전 원장은 “최근 높아진 관심에 자극받은 동호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려 하는 모습이 확실히 눈에 띈다”며 “아카데미 회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테니스 관련 콘텐츠 참여와 프로모션 제안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참여가 확대되면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그만큼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며 “지금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이 좋아져 젊은 선수들이 너무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전 원장은 테니스가 결코 부담스러운 스포츠가 아니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테니스는 절대 비용이 많이 드는 스포츠가 아니다. 공공 테니스 시설을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사회 체육으로 즐기는 분들은 고도의 기능성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라켓이나 운동화, 운동복 등도 평이한 예산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테니스는 코트 안에서 상대편과 만나 함께 즐기는 스포츠다”며 “기본적인 규칙과 예의를 지킨다면 코트 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테니스를 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원장은 현재 유소년과 일반인을 중심으로 테니스 보급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 ‘제2의 전미라’를 키우고 싶다는 의지도 가지고 있답니다.
전 원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에 대한 생각은 오래전부터 해왔지만 여러 상황 때문에 아직 실행하지 못했다”며 “의지는 분명히 있는 만큼 언젠가 제가 경험한 것들을 후배들에게 나누고, 지도자로서 도울 수 있는 날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정말로 한국여성스포츠회 이사로서 여성 체육인의 성장과 사회 기여 증진에도 힘을 쓰고 있는 전 원장은 인터뷰를 마치는 순간까지 테니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