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도널드 트럼프 아들 막내 배런 트럼프 키 나이 학력 대학 학교

ㅁㄴㅇㄹhh 2024. 9. 5. 16:02

키 2m 넘는 트럼프 막내아들, 뉴욕대 등교 첫날 패션은?
-2024. 9. 5.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8)가 대학교에 입학한 첫날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024년 9월 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배런이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함께 맨해튼에 있는 뉴욕대 캠퍼스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배런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에서 나와 검은색 차량을 타고 뉴욕대로 이동했다. 검은색 백팩을 맨 그는 흰색 폴로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는 등 편안한 차림이었다. 이동하는 내내 요원들이 그를 둘러쌌다.

이날 공개된 영국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아들 배런의 뉴욕대 입학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배런은 모든 대학에 합격했다”며 “매우 좋은 학교인 뉴욕대의 비즈니스 스쿨인 스턴 학부로 갈 것”이라고 했답니다.

트럼프는 “나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에 다녔고 이번에도 우리가 고려하고 있던 학교 중 하나였다”며 “배런은 스턴을 선택했고 그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배런의 뉴욕대 입학은 펜실베이니아대에 진학하는 트럼프 가문의 전통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와 그의 딸 이방카, 티파니,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세 자녀는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했다. 다만 차남 에릭은 조지타운대를 다녔답니다.

트럼프의 3남 2녀 중 막내인 배런은 트럼프의 현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006년 낳은 유일한 자녀다. 트럼프의 첫 부인 이바나의 소생인 트럼프 주니어, 이방카, 에릭이 아버지의 정치활동에 적극 참여한 것과 달리 그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배런은 지난 7월 9일 부친의 선거 유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당시 남부 플로리다주 도럴의 골프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트럼프는 “배런 트럼프! 처음 이 자리에 선다!”며 자신의 막내아들을 소개했다. 2m가 넘는 큰 키로 유명한 배런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고 엄지를 세워 보이기도 했답니다.

18세에 2미터, 철저히 보호됐던 트럼프 막내아들, 멜라니아 '정치 안돼' 막았나
-2024. 5. 1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18)의 정치무대 데뷔가 불발됐다.


한 언론은 11일 AFP 등을 인용해 멜라니아 트럼프 사무실이 10일(현지시간) 배런이 오는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보도했답니다.

멜라니아 사무실은 “배런이 플로리다주 공화당 대의원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전에 약속한 일 때문에 참여를 사양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화당은 미 대선에 나설 공화당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자리인 전당대회에 배런이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대의원 41명 중 한 명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배런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현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이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뉴욕에서 부유하게 보냈다. 트럼프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2017년 10살이었다.

이후 배런은 플로리다주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 다녔지만, 사생활은 철저히 보호돼왔다. 배런의 이복형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이복 누나인 티파니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지난 3월에는 트럼프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직에 올랐다. 이처럼 트럼프의 친인척이 정치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지만, 배런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답니다.

이번 공화당 전당대회는 7월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확보를 끝낸 상황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대를 앞두고 가족을 통한 '당 장악력'을 강화하고 있으나 일부 구성원들은 이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에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도 있다.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트럼프 집권 1기 때 백악관 선임고문을 했던 장녀 이방카 트럼프를 비롯해 멜라니아 여사가 대표적이랍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몇 달 동안 멜라니아 여사가 선거 유세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로그 캐빈 공화당원들(성소수자를 대변하는 보수단체)'이 주최하는 정치 후원금 모금 행사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참석한 것 외에 이렇다 할 행사에 참여한 적이 없다.

다만, 영부인 시절에도 외부 일정을 자제해 '은둔의 퍼스트 레이디'로 불렸던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대선 경선 일정을 비롯한 각종 정치 행사에 대부분 동행하지 않았다. 이는 통상적으로 부인 역시 후보 못지않게 활발하게 움직이는 미국 대선 관행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