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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동 진주 1943 사장 대표 술집 카톡 나이 고향 페이스북

ㅁㄴㅇㄹhh 2020. 9. 25. 19:05

경남 진주에서 ‘제2의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발생했답니다. 최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경남 진주에 있는 프랜차이즈 술집 1943 진주점 직원들의 단톡방 캡처 사진이 20여장이 올라왔답니다.

해당 술집 직원들은 아르바이트 지원자의 SNS를 염탐한 후 “정말로 예쁜데?” “CC(폐쇄회로)TV 안 보이는 곳에서 터치 좀”, “만지면서 알려주게”라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니다.

- 페이스북 주소 아이디

https://www.facebook.com/1943-395514781036177/

여성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답니다. 한 직원이 “람보르기니에 여자 3명씩 정말로 태우고 다녀야지”라고 말하자 다른 직원이 “여2 남2 우리 XX 밑에서 XX 빨게 해야지. 하루종일”이라고 받아쳤답니다. 또 클럽에서 고가의 술을 시키면 비*니, 교복 등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는 샴걸(샴페인걸, champagne girl) 사진에 “XX싶네”라고 말했답니다.

 

해당 단톡방 캡처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져 논란이 되자 진주점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알바생 단톡방에서 손님을 비롯해 여성분을 욕하고 비난을 했답니다. 샴걸이라고 지칭했던 클럽 종업원분을 성희롱하는 발언을 하고 큰 상처를 입혔답니다. 또한 알바 면접을 위해 연락 주셨던 분과 보건대 학우분들께는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끼쳐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답니다.

 

불똥은 본사까지 튀었다. 해당 술집 본사 대표들은 24일 공식 SNS에 사과 영상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답니다. 영상에서 1943 본사 대표는 “1943 진주점이 여성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했다. 너무나 큰 문제이기 때문에 본사 회의를 통한 내용을 정ㅁ라로 말씀드리겠다”며 “이 사건은 저희가 추구하는 운영방식이 아니며 저희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