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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지승준 삭발 배우 나이 류승수 부인 아내 윤혜원

ㅁㄴㅇㄹhh 2024. 12. 25. 13:24

슛돌이 지승준, 류승수 아내 윤혜원 조카 "일반인 강제 소환"
-2018. 12. 11.

배우 류승수 아내 윤혜원의 조카가 ‘날아라 슛돌이’ 출신 지승준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지승준’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 아내 윤혜원이 과거 운영하던 쇼핑몰 옷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혜원은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쇼핑몰 스타일스토리의 CEO였다. 해당 쇼핑몰은 윤혜원의 언니이자 지승준의 모친 윤효정 씨와 함께 운영했다. 윤혜원이 지승준의 이모였던 것.

‘날아라 슛돌이’ 출연 당시 7세였던 지승준은 꽃미모와 귀여움으로 이모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근황이 포착될 때마다 훈훈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지승준은 초등학교 졸업 직후인 2012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고 현재는 스무살, 대학생이랍니다.

지승준의 모친 윤효정 씨는 팬카페를 통해 아들의 성장 모습을 공개해왔으나 2017년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면서 팬카페 중단을 선언했다.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길 원하는 지승준의 모습을 공개하는 게 옳지 못하다고 판단했던 것.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지승준의 성인이 된 모습이 공개됐고, 여전히 훈훈한 외모로 감탄을 안겼다.

지승준, '슛돌이' 꼬리표 부담 묻자 내놓은 우문현답
- 2024-12-25

배우 지승준이 우문에 현답을 내놓았다. 얼결에 얻은 과거 명성이 자칫 편견이라는 틀이 되어 옥죄지 않을까 우려하니, 아직 눈앞에 닥치지도 않은 일들을 걱정하기보단 당장 제 몫에 충실해보겠다며 너털웃음을 지어 보인 그입니다.

지승준이 돌아온답니다. 어린 시절 예능프로그램 '슛돌이'를 통해 수려한 비주얼로 수많은 누나 팬들을 거느린 소년이 어엿한 청년이 되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이를 기념해 iMBC연예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지승준. 그는 최근 SBS 방영 예정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캐스팅됐다. 구미호인 은호(김혜분)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선수 시열(로몬)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중 지승준은 축구선수 배정배 역을 맡는다.


이와 관련 지승준은 "굉장히 떨린다. 아직은 배우는 단계라 매일이 새롭다. 모든 것이 신기하고 낯설고 재밌는 상황이다. 본격적으로 다른 인물을 탐구하고 이입해 그 사람이 되어 상상하고 살아본다니 더욱 연기라는 업이 흥미롭고,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게도 느껴지는 요즘"이라고 알찬 소감을 전했답니다.

과거 지승준은 힙(HIP)하게 잘 꾸미는 부모님 덕분에 '슛돌이'를 만나 축구를 시작했고, 의도치 않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출연진 중에서도 가장 이목이 쏠린 아이였다. 하지만 이는 유치원생 지승준에겐 다소 버거운 관심이었다. 

한국을 떠나 캐나다 유학길에 오른 지승준은 진득하게 공부해 법학을 전공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덮쳤고, 세상이 마비됐다. 캐다나 학교 역시 마찬가지의 상황이었고 지승준은 휴학을 하게 됐다. 귀국해 시간을 가지던 중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그는 "연기 시작의 계기가 그때였다. 학교가 마비됐고, 나 자신을 찬찬히 돌아보며 무얼 해야 할지, 무얼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연예계 그리고 연기라는 행위에 관심이 갔고 혼자 학원을 찾아갔던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무조건 배우가 되겠노라 결심은 아니었다. 일단은 배워보고 내 적성과 재능을 평가해 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면 할수록 재미를 느꼈고 배울수록 그 매력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지승준의 이모부는 배우 류승수다. 처음부터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은 이유를 묻자 그는 "스스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말씀드리는 건 책임감 없는 행동 같았다. 내가 할일 아닌가. 조금 더 파보고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고 확신을 얻은 이후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고 배워도 될 거 같았다. 무작정 '배우 될거니까 도와주세요'라고 하는 건 정말로 염치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심이 부담되어 떠났지만, 관심이 필수이자 척도인 직업을 택했다. 이 상황 자체를 류승수는 '운명'이라고 표현하며 지승준을 응원했다. 지승준은 "이모부께서 내가 연기를 배운다는 걸 아시고 많이 놀라셨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진지한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응원도 해주셨다. 제주도에서 함께 지내며 연기를 배우기도 했다. 어찌 보면 나의 운명이라고 말씀 주시더라. 스스로도 수긍하게 됐다"며 "지금은 나의 롤모델이 류승수 배우"라고 밝혔답니다.

축구로 뜬 스타가 마침 축구선수 역할로 정식 데뷔하게 된 재밌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지승준은 절대 허투루 임하지 않는다. 그는 "운명의 장난인가 싶더라. 수많은 오디션 중 축구선수 역할에 도전할 기회가 찾아왔다. 기왕 할 거 제대로 하자는 생각이 들더라. 집에 있는 축구 유니폼을 입고 축구화까지 신고 오디션장에 갔다. 그런 부분을 좋게 봐 주신 거 같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