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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프로필 고향 나이 부인 아내 결혼

ㅁㄴㅇㄹhh 2025. 1. 20. 12:47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윤 체포 방해'에 "기관장 불승인"
-2025. 1. 2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된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경호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이라 밝혔습니다.


김 부장은 20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청사에 출석하며 '1차 소환조사에 왜 불응했냐'는 질문에 "법률이 부여한 경호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과정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 때는 경호업무를 수행해야 될 소임이 있어서 사유서를 제출하고 오늘 나오게 된 것"이라고 했다.

김 부장은 이날 자신에게 적용된 체포 방해 혐의를 부인했답니다.

그는 '영장 집행을 막았다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며 "기관장이 (영장 집행을) 불승인했고 그에 대해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이다. 지시에 대한 1차 이행은 무조건적인 저의 임무"라고 말했다.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것이 윤 대통령 지시였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인적 피해가 있어서 (체포) 안 된다고 일관된 지시였다"고 했답니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14일 1차 소환을 통보했으나 김 부장은 불응했다. 아직 체포영장을 신청하지는 않았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 전·현직 지휘부 5명을 입건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김 차장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해 석방된 상태다. 이 본부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