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고경표 소속사는 TV리포트에 "(고경표의 열애설은)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뉴스1은 고경표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3년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평소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에는 유명 가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등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표의 열애 소식을 들은 이들은 "사실이면 축하", "행복하길", "진짜 안정적으로 연애할 것 같다" 등 축하를 보냈다.
올해 나이 34세인 고경표는 2010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이후 '감자별2013QR3', '신의 퀴즈', '내일도 칸타빌레'로 활약한 그는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크로스', 'D.P' 시리즈, '커넥트', '비밀은 없어' 등에서 남다른 연기를 뽐냈답니다.
지난해 11월 고경표는 린의 '…사랑했잖아…'의 리메이크 음원 '…사랑했잖아…(2024)'를 발매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해당 곡을 열창해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최근 고경표는 영화제작사 '필르머'를 설립하고, 첫 장편 영화 이희미 촬영을 마쳤다. 또한 '식스센스 시티투어'와 '대탈출: 더 스토리' 등 고정예능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영지가 고경표와 깜짝 핑크빛 케미를 선보이며 ‘나 시집간다’ 선언에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연말 특집 ‘그래서, 사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지와 배우 고경표는 예상치 못한 핑크빛 케미를 뽐내며 관객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고경표의 칭찬 세례에 이영지가 “나 시집간다!”를 외치며 폭소를 자아낸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너무 아름다우세요” 칭찬 폭격… 고경표의 센스 빛나다
평소 이영지의 팬이라고 밝힌 고경표는 등장부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영지를 향해 “질문에 답하기 앞서, 정말 아름다우세요”, “리허설 때 빨간 옷을 입은 당신이 한 송이의 장미처럼 보였다”며 칭찬을 이어갔답니다.
뜻밖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던 이영지는 갑작스레 “나 시집간다!!!”를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왜 그러시냐, 나 돈 없다”고 농담을 던지며 고경표의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영지는 그의 칭찬에 재차 “나 진짜 시집간다”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지는 고경표의 최근 패션을 언급하며 그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파격적인 의상에 대해 물었다. 고경표는 핫팬츠에 반 스타킹을 착용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내가 직접 제안했다”, “각선미에 자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여성성이 강조된 옷을 입고 싶었고, 상대는 남성성이 부각됐다”며 독특한 패션 철학을 밝혔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