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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딸 유산 입양 나이 부인 아내

ㅁㄴㅇㄹhh 2025. 3. 24. 10:59

'박시은♥' 진태현, 딸 떠나 보낸 지 3년…"날마다 추모, 죽을 때까지 못 잊어"
-2025. 3. 18

배우 진태현이 먼저 떠나 보낸 딸을 떠올렸다.

진태현은 18일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질문이 오간 가운데 대부분의 질문은 러닝, 마라톤과 관련된 질문이었답니다.


이 가운데 한 팬은 "아픔을 어떻게 이겨내고 계시냐"고 유산의 아픔을 언급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진태현은 "그냥 날마다 기억하며 추모하며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간다. 죽을 때까지 우리 태은이 못 잊는다. 근데 사랑하면서 살 수는 있다"고 덤덤하게 밝혔다.

또 한 팬은 "'이혼숙려캠프' 보면 세 분 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는 거 같은데..괜찮으시냐"고 물었지만 진태현은 "일이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저는 다들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예계 사랑꾼으로 유명한 진태현에게 "어떻게 하면 배우자 님을 그렇게 사랑할 수 있냐"는 질문도 들어왔다. 이에 진태현은 "저는 박시은 말고는 의미가 없다는 확고한 생각으로 산다"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후 진태현은 지난달 또 한 번 세 딸 입양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딸 셋 입양' 진태현♥박시은, 마라토너 딸 공개…"자랑스러운 엘리트 선수
-2025. 2. 9


배우 진태현이 입양한 딸과 함께 마라톤 대회를 준비 중이다.

9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는 1월 말 2월 초 열심히 일하고 다시 제주로 넘어왔습니다. 올 시즌 처음 달리는 하프와 10k 대회가 있고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는 마라토너 딸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내려왔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는 훈련 겸 내려와서 21k 하프코스 4분 30초 페이스로 잘 달렸습니다. 이제 화장실도 가는 여유를 부리네요"라며 "우리 아내는 10k 가볍게 뛰었는데 53분 그냥 뛰네요. 대단합니다. 너무 춥고 바람이 엄청났는데 그걸 또 해냅니다. 이젠 존경을 뛰어넘어 제주 바이킹 여전사 느낌입니다"라고 아내 박시은을 자랑했답니다.

또한 "엘리트 선수 코스 10k에 뛰러 나간 따님은 생각보다 어려워해 많이 속상해 합니다. 하지만 아빠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모든 게 다 잘되고 싶으면 ai로 다시 태어나라고 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팀과 함께 내려온 전지훈련에서 모든 훈련을 소화하고 핑계없이 쉼 없이 해낸 누가 뭐라 해도 저희에게 자랑스러운 엘리트 선수이자 딸입니다. 속상한 얼굴이 잊히지 않네요. 그래도 저희가 자신 있게 말해주고 싶은 건 이런 하나의 대회는 그저 인생의 작은 점이니 계속 도전하고 경험하라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도전하세요. 인생은 도전입니다. 어차피 가야 하는 길이니까요. 일도 삶도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탁월해집니다"라며 "살아보니 편한 길 쉬운 길은 감동도 재미도 없습니다. 험하고 어렵고 실패하고 또 성공도 하고 여유도 부리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는 게 참 좋은 인생일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도전하기를 추천했습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한 후 성인인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최근에는 두 딸을 새롭게 입양한 사실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진태현은 입양한 딸에 대해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