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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지도 위치 원인 이유,안동 현재상황 현황 의성 지역 어디
ㅁㄴㅇㄹhh
2025. 3. 26. 09:26
무섭게 번지는 산불, 규모 파악도 어려워···일출과 함께 다시 ‘사투’
-2025. 3. 26
산림당국이 26일 일출과 동시에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인근 지역으로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산불을 잡기 위해 헬기 등을 동원한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의성 산불은 현재 안동을 거쳐 영양·청송·영덕까지 확산된 상황이랍니다.


의성 산불의 영향구역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만5185㏊로 추정됐다. 이후 계속 산불이 번지고 있지만 빠른 확산 속도와 급박한 현장 상황으로 인해 정확한 추가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 자료에도 산불영향구역은 ‘추가조사 중’으로만 나와 있다. 진화율도 전날 오후 6시 기준 68%로 집계된 이후 사실상 집계가 멈췄다.
산림당국은 전날 의성 산불 진화에 헬기 77대와 인력 3700여명, 친화장비 500여대 등 가용 자원이 총동원 됐다. 산불이 더욱 확산됨에 따라 이날 진화 작업에는 진화 자원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슷한 시기 발생한 경남 산청 산불 등도 아직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자원 집중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들어 강해지는 바람도 진화 작업에 큰 변수입니다.
산불이 확산한 경북 북동부권에서는 이날 오전 7시까지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4명, 영덕 6명 등 모두 15명이 산불의 영향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