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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남편 신세호 사망원인 남편상 사고 사별

ㅁㄴㅇㄹhh 2025. 4. 15. 13:46

사강 "사별 후 동정 시선 힘들었다" 남편 사망 원인은?
-2024. 11. 11

배우 사강이 남편과 사별 후 두 딸을 키우며 직장인으로 새 출발 했다.

사강은 12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3회에 합류해 윤세아, 채림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랍니다.


사강은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면서 "남편이 떠난 지 벌써 10개월이다. 일련의 상황보다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다. 원래 밝은 사람인데, (저를) 불쌍하게 보는 눈빛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영상을 통해 사강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는데 그는 아침 일찍 기상해 딸들의 아침밥을 챙긴 뒤 빠르게 집 안 정리를 한다. 이후, 집에서 거리가 먼 학교에 다니는 둘째 딸을 차에 태워 학교까지 데려다준다. 사강은 "(둘째 딸의) 학교가 왕복 35km다. 전학을 조언하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아이를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겪었다. 좋아하는 친구들마저 없어지면 안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매일 장거리 라이딩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딸의 학교에 도착한 사강은 곧장 차를 몰아 회사로 향한다. 회사에 도착한 사강은 직장인 '홍유진'으로서 프로페셔널한 눈빛을 발산한다. 현재의 직장에 대해 사강은 "남편과 함께 일하던 지인이자 회사 대표님이 (남편과의 사별 후) 힘든 상황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셨다. 당시 한 줄기 빛 같았다"고 이야기한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사강은 "‘선재 업고 튀어’를 보며 유일하게 웃는다"며 ‘선업튀’ 정주행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답니다.

사강과 남편 신세호 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꽃미남'으로 유명했던 신세호 씨는 god, 박진영 등의 무대에 올랐던 댄서 출신이다.

10여년간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다음 해인 2008년 신세호 씨가 일본으로 장기 파견 근무를 떠났고, 사강은 서울과 일본에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012년 남편이 미국 지사로 발령 나자 사강은 내조와 육아를 위해 이민을 결심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1월 신세호 씨는 향년 4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남편상' 사강 "부정출혈→암 의심 소견…아이들 어쩌나, 무서웠다
-2025. 4. 15.

솔로라서’를 찾은 사강이 암 의심 소견을 받았던 철렁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15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황정음이 만 세 돌을 맞는 강식이를 위해 유치원 친구들과 학부모를 초대해 홈파티를 여는 하루가 펼쳐진답니다.

이날 황정음은 “강식이가 곧 세 돌이다”라며 “생일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화려하게 (파티를) 준비했다”며 파티하우스로 재탄생한 집을 공개한다.

또한 황정음의 친정엄마는 손수 만든 잡채, 갈비찜, 수수팥떡, 미역국으로 푸짐한 상을 차려놔 훈훈함을 더한다. 잠시 후, ‘솔로 언니’ 사강이 집을 깜짝 방문하는데, 이에 대해 황정음은 “강식이 유치원 친구 중에 미국인 친구가 있어서 사강 언니를 불렀다. 언니가 미국에서 살다 온 경험도 있고 파티 문화에도 익숙할 것 같아서 도움을 청했다”고 설명한다.

사강은 반갑게 인사한 뒤, 황정음에게 미국에서 딸들의 생일 파티를 해줬던 경험을 털어놓는가 하면, ‘구디백’ 만들기를 돕는 등 열심히 ‘파티 도우미’ 역할을 한다.

그런데 사강은 황정음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다가, “사실 올해 초 수술을 받았다”고 돌발 고백한다. 그는 “부정 출혈로 병원을 찾았는데 암 의심 소견을 받아 정밀 검사를 했다. 진짜 무서웠던 건 ‘만약 암이면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지’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떠올린답니다.

사강의 심경 고백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를 들은 황정음은 “빨리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 더 건강하고 예쁘게 살면 좋겠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그런가 하면, 이날 생일 파티에 참석한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태원맘’들은 아이들 교육에 대한 고급 정보를 대거 방출, 교환하는데 황정음은 점차 말을 잃어가더니 나중엔 ‘방청객 모드’가 된다.

이를 보다 못한 사강은 “왜 이렇게 대화에 못 끼는 거냐?”고 황정음에게 돌직구를 던지는데, 황정음은 “난 (못 끼는 게 아니라) 안 끼는 거다”라고 손사래를 친 뒤, 진짜 속내를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