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연애 끝에 결혼한 '얼짱' 출신 변준필과 결혼한 배우 겸 BJ 강은비가 잉꼬부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4일, 강은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신혼 18일차 일기] 아침부터 비가 와서 일하는 내내 김치전과 막걸리가 생각나는 하루. 준피리랑 퇴근해서 장보고 요리하고 술 한 잔 하면서 하루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은비와 남편 변준필이 함께 장을 보고 김치전을 만들어 막걸리를 마시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를 하던 중 강은비는 "내가 솔직히 준필이를 오래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인정과 사과를 잘한다"라며 남편의 태도를 칭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은비는 변준필과 지난달 5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변준필은 강은비와 서울예대 동문이자 동갑내기로, 현재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고 있다.
강은비는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강은비는 KBS2 일일연속극 '돌아온 뚝배기'에서 한계숙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KBS2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주연 최수희를 연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해당 드라마는 시청률이 40%가 넘는 초히트작으로 강은비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후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어우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현재는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활동 중이랍니다.
강은비, 17년 전엔 ‘어이없다’더니… 신랑은 열애설男 변준필 -2025. 3. 6
탤런트 강은비(본명 주미진·38)가 4월 결혼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예비 신랑이 과거 열애설이 났던 ‘얼짱’ 출신 변준필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6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4월 5일 결혼한다”라고 직접 발표하며 오랜 인연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17년 전엔 “어이없다”더니… 결국 부부의 연으로
강은비는 예비 신랑에 대해 “2008년 방황하던 시기에 한 친구를 만나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절 보면서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겠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다”며, “그 친구는 언제나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주고 기다려줬다”라고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17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 준비하면서 다툼도 없이, 마치 첫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처럼 설레며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은비가 2008년 인연을 맺은 상대는 과거 열애설이 났던 ‘얼짱’ 변준필로 밝혀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돌았으나, 강은비는 “어이가 없다”며 강력 부인했고, 변준필 또한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었습니다.
변준필, 과거 ‘얼짱’ 출신… 현재 직업은?
강은비와 변준필은 서울예대 동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변준필은 과거 얼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현재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종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은비, 배우→BJ 변신 후 활동은?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인터넷 방송 BJ로 변신, 이듬해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강은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와 현재가 반전되는 로맨틱한 서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