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남편에게 첫 눈에 반해, 정말로 키스도 내가 먼저..나와 살아줘 감동 -2021. 11. 10
개그우먼 신기루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연애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에서는 대세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신기루는 남편인 지성길과 첫 만남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지인과 함께 *을 먹는데 지인이 아는 동생을 불렀다. 그게 남편이었다"라며 "첫눈에 보자마자 반했다. 내가 뚱뚱하고 풍채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너무 좋아서 내가 계속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은 내가 이러면 보통 차단을 했는데 이 남자는 계속 내 연락을 받더라. 한달 정도 대시를 하다가 이 사람이 나를 안 만나겠다고 하면 포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한달째 되는 날 내가 남편에게 '우리 무슨 사이냐'라고 했더니 남편이 '사귀는 사이'라고 말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기루는 자리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서 "음식은 많이 안 먹고 *을 조금 마시고 취한 척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너무 잘 마시며 이성으로 다가갈 수 없는 동지애가 느껴지더라, 겨루고 싶은 상대로 비춰질 수도 있다"라며 "또 맨정신이면 집에 데려다달라고할 수 없지 않나. 그래서 취한 척을 많이 했던 것이다"고 고백했다.
남편에게 먼저 한눈에 반했던 것 처럼 첫키스도 자기가 먼저 했다는 신기루. "백숙을 먹으려 가평에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휴게소에서 차 문을 열고 손을 잡고는 내가 먼저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이현이 "남편이 거의 당하는 분이다"라고 말하자 신기루는 "언젠가 해야되는데 누군가는 먼저 해야하지 않겠냐"고 쿨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결혼했지만 신기루가 결혼을 바라보는 시선은 냉정했다. 결혼의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신기루는 "장점은 같이 있는 것, 단점은 같이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애할 때는 이별로 문제가 해결되지만 결혼은 그게 아니다"라며 "예를 들어 나는 여름에 에어컨이 꼭 필요한데 남편은 에어컨을 싫어해서 거실에서 정말로 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렇지만 남편이 나와 살아주는 하루하루가 감동이다. 어떤 특정한 에피소드로는 말 할 수 없다"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건강이상설' 고지용 근황, 샤부샤부집 사장됐다…"은지원과 연락은 NO -2025. 5. 11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1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추억 살림남' 세 번째 주인공으로 고지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 예고에는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의 모습이 공개됐다. 식당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샤부샤부 집 사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장수원 채널에 출연한 은지원은 고지용에 대해 "지용이는 좀 보고 싶긴 하다. 왜냐하면 너무 말라서 처음에 걱정되더라. 완전 여기 뼈밖에 없고 팔도 가늘어져가지고 내가 그걸 보고 너무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던 바. 또한 은지원은 고지용과 연락은 하지 않는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지용은 은지원에 대해 "지원이 형도 얼굴색이 영 안 좋아 보이던데"고 걱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지용이 한번 보러 가자. 수원이한테 얘기 했었다"며 이어 영상에는 고지용이 일하는 식당을 찾은 은지원과 장수원의 모습이 담겼답니다.
은지원은 고지용을 보자마자 반갑게 미소 지으며 포옹해 훈훈함을 안겼다.
'공부가 머니?' 고지용·허양임 아들 승재, 미꾸라지 키우는 법 -2020. 10. 14
공부가 머니?’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의사 아내 허양임, 아들 승재 육아 방식이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13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MC 신동엽, 소이현, 전문가 진동섭, 손정선 진행 아래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의사 아내 허양임, 아들 승재 집, 나이, 일상, 학습 습관 등이 소개됐습니다.
고지용 허양임 아들 승재 경우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하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승재 경우 어린 시절부터 공룡, 동물에게 관심이 많았다. 이에 승재는 현재 미꾸라지 13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에 전문가는 “미꾸라지에게 이름을 붙이고 미꾸라지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정리하게 하는 것도 좋다. 아이들 스트레스 해소, 정서 순화에 좋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고지용 나이 1980년생이다. 아들 승재 경우 현재 7세이며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답니다.
'우뢰매' 천은경, 22년 만에 스크린 복귀..독립영화 '응암동' 출연 -2020. 9. 18
우뢰매' 히로인 천은경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18일 관계자에 따르면 천은경은 독립영화 '응암동' 출연을 결정하고 오는 19일 첫 촬영을 앞뒀습니다.
'응암동'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활약상을 그리는 코믹 드라마. 2020년 은평구 응암1동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작품이다.
천은경은 함께 하는 배우, 스텝들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 촬영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천은경은 1980년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린 '우뢰매'에서 '우뢰매' 심형래와 호흡을 맞춰 백발의 여성 히로인 데일리로 활약했다. 총 9편이 제작된 '우뢰매' 중 1.3.4.8편에서 데일리 역을 맡았다. 1998년 '망치를 든 짱구와 땡칠이' 이후 영화계에서 은퇴했다가 이번 '응암동'으로 연기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우뢰매' 천은경 "평범하게 살고 있다." -2011. 1. 27.
최근 화제가 됐던 영화배우 천은경의 근황이 공개된다. 케이블TV tvN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ENEWS'는 27일 천은경을 직접 만나 근황을 전한답니다.
심형래 감독이 '라스트 갓파더' 홍보를 위해 지난해 말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지난 1986년 개봉해 인기를 끈 어린이 영화 '우뢰매'에서 데일리 역을 맡았던 천은경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MC가 '우뢰매' 이후 천은경의 근황을 묻자 심형래는 "영화 속 외계에서 헤어진 후 연락이 끊겼다"고 말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수위를 차지했다.
ENWES 팀은 수소문 끝에 어렵게 천은경을 만난 그녀의 근황을 들었다. 천은경은 "재미있게 얘기해 준 심형래 아저씨에게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관심이) 어리둥절하고 신기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 천은경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고 여전히 띄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천은경은 방송을 통해 '우뢰매' 촬영 당시 에어로빅 복장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와 개그맨 김학래와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 '우뢰매' 이후 다양한 연예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연예계 활동을 접은 사연도 처음으로 밝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