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철원서 개최…이센스·윤지영 등 13팀 -2024. 3. 19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6월 15~16일 강원 철원 고석정 일원에서 펼쳐진답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음악을 통해 평화를 노래하는 콘셉트로 등장한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비상업적이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페스티벌을 지향하고 있다.
피스트레인은 지난 2월 22일 ‘춤을 추고 바라만 봐도(Dance on, Gaze on)’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키 메시지에는 인간과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들과 맞서야 할 부조리가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음악과 춤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담았답니다.
피스트레인은 최근 올해 1차 라인업 13팀을 먼저 공개했다.
국내 뮤지션에는 ‘젊은 그대’, ‘정신차려’ 등의 히트곡을 남긴 김수철, 한국 힙합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이센스, 독보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는 어어부 프로젝트, 한국대중음악상 역대 최다 후보(16회)에 오른 9와 숫자들, 윤지영, 전자음악가 키라라, 스네이크 치킨 수프, 오마르, 동방전력이 함께 한답니다.
외국 뮤지션 중에서는 대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조앤 바바, 옐로우 데이즈(Yellow Days), 인도네시아 힙스터 록밴드 알리(Ali), 프랑스의 실력파 밴드 믈(Meule), 일본 록밴드 조니반(Johnnivan)이 피스트레인을 찾는다.
2차 라인업은 내달 8월에 공개한다. 1차 라인업 공개 후 오픈한 1차 유료 티켓은 당일 판매 완료됐답니다.
다만 철원군민과 철원 지역 내 복무 중인 군인은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4’ 참여를 위한 마지막 티켓은 오는 25일부터 구매 가능하답니다.
배우 지수원이 18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사업가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답니다.
지수원의 한 측근은 "예비신부 지수원의 신랑에 대한 애정이 끔찍할 정도로 깊다"며 "일반인인 신랑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날 결혼식을 일체 비공개로 정말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수원이 결혼과 관련해 조만간에 팬들에 인사를 전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수원의 예비신랑은 리조트 관련 사업을 하는 재력가로 알려졌으며 호탕한 성격의 호남형 외모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전 처음 만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지난 8일 해외로 웨딩촬영을 다녀왔다. 두 사람은 주변에서도 소문난 닭살커플로 유명했다고 한답니다.
한편 지수원은 1993년 영화 '투캅스'로 연기 데뷔를 했으며 SBS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 KBS 1TV 일일극 '백만송이 장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인기를 굳혀왔다.
- 지수원의 근황은?
지수원, MBC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캐스팅…독한 엄마 변신 -2024. 3. 6
배우 지수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6일 “배우 지수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캐스팅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비밀의 집’, ‘폭풍의 여자’를 연출한 이민수 PD와 ‘용왕님 보우하사’, ‘훈장 오순남’을 집필한 최연걸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 제작 MBC C&I)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극 중 지수원은 최혜라(임주은 분)의 엄마 ‘금한양’ 역으로 분한다. 한양은 눈치 빠르고 계산도 빠르며 연기에도 능한 인물.
딸 최혜라보다 한술 더 뜨는 독한 엄마. 동네 유지 아들과 결혼을 약속했으나 우연히 다른 남자를 만나 덜컥 아이를 가진 뒤 결혼 생활 속 지독한 구두쇠 시부모에, 의처증 남편까지 견디지 못해 이혼하고 영특하고 예쁜 딸에게 인생을 올인한다. 딸 만큼이나 욕심과 욕망이 가득한 한양의 캐릭터를 지수원이 어떻게 열연해 나갈지 기대감이 증폭된답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에는 '보살 장성규 와이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이는 지난 달 16일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에 올라온 영상과 캡처 사진들이 담겨 있었다.
앞서 장성규는 JTBC 새 웹예능 '장성규니버스' 첫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 하준, 예준 군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장성규 아내는 얼굴은 가리고 등장했지만, 남편 못지않은 입담을 뽐내 화제를 모았답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이 장성규 아내를 '보살'이라고 칭한 이유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이야기 때문이다.
장성규 아내 이유미 씨는 '장성규니버스' 첫 편에서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연애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유미 씨는 "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이었고, 원래는 제가 엄청 싫어하는 스타일이었다. 딱 힘세고 괴롭힐 것 같은..."이라는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성규가 매일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 했다. 제가 7번 사주면 성규가 1면 사주고, 정말 좋아할 수 없는 스타일이었다"면서 "그런데 어느 날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하더라. 정말로 저 대학교 2학년 때, 성규 3수 때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답니다.
장성규는 취준생 시절 아내와 이별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장성규가 계속해서 취업이 안 되자, 당시 여자 친구였던 이유미 씨는 "내가 당신의 발목을 잡고, 하고 싶은 걸 못 찾게 하는 것 같다"며 이별을 하게 됐다고.
그러던 와중에 장성규는 JTBC에 입사를 하게 됐고, 아내에게 가장 먼저 연락해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그런 장성규에게 이유미 씨는 "당신이 아나운서가 돼서 다른 여자분들도 만나볼수 있는 환경이 됐으니까, 만나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다 만나보고 그래도 내가 좋으면 다시 연락해줘"라는 뜻밖의 말을 했답니다.
장성규는 다른 여자도 만나보라는 말에 잠시 흔들렸지만, 결국 이유미 씨에게로 다시 돌아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장성규는 든든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현재 방송인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