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장윤정, 도경완 부부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걱정하는 분이 계실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도경완은 "수술을 했다는 얘기를 하고 몇몇분들이 아직도 투병 중인 거 아니냐고 생각을 하는데 다 나았다. 이제 외래만 주기적으로 다니고 검사만 받고 있다. 수술을 하고 잘 나았는데 후유증이 있다"며 급성 골수염 투병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 수술을 할 때 손톱을 뺐다. 손톱 하나를 빼서 수술을 했는데 이상하게 자라는 거다. 여러 갈래로. 원래 하나로 나야 하는데 아주 약하게 쪼글쪼글 이상하게 자라서 안 붙은 약한 손톱이 어디 걸리면 들린다. 아파서 지금 제가 테이프로 감아놨는데 장회장님이 알아봐줬는데 네일아트로 덮으면 가능하다고 하더라. 지면 촬영 그런 거 하는 날이라 하러 가기 전에 살짝 네일아트를 하고 찍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도경완은 네일샵을 방문해 불편한 손톱에 시술을 받았다. 그는 "내몸같은 느낌이 있는 건 아닌데 안정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톱 정리를 끝낸 도경완은 장윤정이 있는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의 손톱을 본 뒤 "어머나 이뻐졌다. 걸리는 게 없잖아"라더니 "진작 하라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말을 안 듣고. 이렇게 해서 점점 늘려가는 것"이라고 잔소리했답니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8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 출연해 급성 골수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수술까지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다섯 차례 수술을 받고, 하루에 한 번씩 정맥 주사를 맞기까지 했다는 도경완은 "'나 아니면 애를 볼 사람이 없다'고 교수님께 사정사정해서 먹는 약으로 바꿔서 나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극심한 항생제 부작용으로 눈물, 콧물, 소변이 모두 빨갛게 나오는 등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겪었다고도 고백했다.
"도경완, 가난해보여"…장윤정, 남편 향한 댓글에 폭소 -2025. 5. 3
도경완이 패션 지적을 받았다.
2일 장윤정, 도경완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경환 조병환 허경환 염경환 아니고 도경완 l 43세 유튜버의 이름 찾기 '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올라왔답니다
영상에서 장윤정과 도경완은 댓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누리꾼들은 도경완의 이름을 잘못 알고 '도경환'이라고 불러 웃음을 줬다.
댓글을 읽던 도경완은 "이건 뭐야? '남방이 가난해 보여요'"라며 패션 지적 글에 당황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폭소하며 "어떤 남방? 처음에 입었을 때?"라고 물었고, 도경완은 "내가 입은 남방?"이라더니 "그거 폴로 거야. 랄프로렌"이라고 외쳤다.
장윤정은 그런 도경완에게 "그렇게 입는 거 아니라고 내가 얘기했잖아"라고 말하며 스타일링을 지적한 뒤 "그렇게 얘기하는 거 되게 싫어하는 거 알지? 안 어울리면 브랜드에서 '제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여 또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른 누리꾼은 "로가디스 카라티 만큼은 도경환 아나운서가 제일 간다. '황해'에서 보이스피싱 하던 분만큼 잘 어울린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묵묵히 콜업을 기다리던 김혜성이 드디어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았답니다.
다저스 구단은 2025년 5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펼쳐질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겸 외야수 김혜성을 콜업하고 에드먼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혜성의 빅리그 콜업이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다저스의 시즌 31경기 중 22경기에서 2루수 자릴 맡았던 토미 에드먼이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그는 지난달 3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서 슬라이딩을 하던 도중 발목이 삐었고,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에드먼이 어제 달려봤지만 여전히 발목에 통증이 남아 있었고, 오늘 밤이나 내일 경기에 뛰긴 힘들 것 같았다"라며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타석에서 적응 중이긴 하지만, 2루수, 유격수, 중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주루 능력이 승격 요인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성은 "매우 놀랐다"면서도 "어제(3일) 경기가 끝난 후 스캇 헤네시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에게 메이저 콜업 소식을 들었다. 정말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라고 다저스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매우 편안하고 자신감 있다. 스윙 변화와 관련해서 특별히 다른 점은 없고, 열심히 연습했다. 아직 개선의 여지는 많지만, 처음 미국에 왔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올 시즌 트리플A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2(115타수 29안타) 5홈런 19타점 13도루 OPS 0.798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에 "그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번 기회는 그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구위를 경험하고, 미국에서 데뷔 무대를 밟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 그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콜업 첫 경기부터 선발 명단에 포함되진 못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크리스 테일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사사키 로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김혜성은 이날 경기 시작까지 약 2시간만을 남겨두고 원정팀 클럽하우스에 도착했다. 로버츠 감독도 "그(김혜성)가 언제 도착할지 몰랐기 때문에 오늘은 크리스 테일러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키케 에르난데스, 테일러, 미겔 로하스, 그리고 이제 김혜성까지 모두에게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성의 빅리그 데뷔는 머지않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발 2루수로 출격하는 테일러와 더불어 유틸리티 백업 키케, 로하스는 모두 우타자다. 사실상 김혜성이 다저스의 유일한 좌타 백업 자원인 셈. 로버츠 감독은 "언제 (김혜성에게) 선발 기회를 줄지는 상황을 봐야겠지만, 기회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 말했다.
현지 매체 'AM 570 LA 스포츠'에 따르면, 현지 기준 오후 7시 15분에 시작 예정이었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3시간 후인 10시 15분(한국시간 11시 15분)에 재개될 전망이랍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토니안이 챌린지 음원 '삐끼삐끼'에 얽힌 슬픈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김희철은 "작년에 떼돈 벌지 않았냐. '삐끼삐끼' 작사 작곡 노래가 토니"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토니가 "'삐끼삐끼' 치어리더 영상이 8천만 뷰가 나왔더라"고 하자 김희철은 "10원씩만 해도 저작권료 8억인데?"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토니는 "저작권 등록을 안 했다. 예전 회사에서 이거를 아마 깜빡한 것 같다. 그 곡이 그렇게 잘 될 줄도 몰랐다. 20년 전 썼던 노래다. JTL 때 수록곡이었고, 20년 전에도 존재감이 있던 노래는 아니"라며 "급하게 저작권 협회를 찾아갔는데, 모이신 분들이 진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 등록을 했다. 3개월 전이다. 다 끝나고 저도 마음 터지고"라며 씁쓸해했답니다.
김희철이 "3개월 동안 들어온 저작권료는 얼마냐"고 하자 토니는 "대형차 핸들정도다. 26만 원 정도다. '아파트'만 안 나왔어도"라며 아쉬워했다.
‘삐끼삐끼 1억뷰’ 이주은 치어리더, LG트윈스 합류 -2025. 4. 11
‘삐끼삐끼 춤’을 유행시킨 치어리더 이주은이 LG 트윈스 응원단에 합류한다.
10일 LG트윈스는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의 합류 소식을 밝혔다. 이주은은 구단을 통해 “안녕하세요. 2025시즌 LG를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입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주은은 지난해 KBO리그 KIA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가 ‘삐끼삐끼 아웃송’ 음악이 나오면 바로 일어나 자동으로 춤을 추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이주은이 ‘삐끼삐끼 아웃송’에 맞춰 춤을 추는 직캠 영상은 묘한 중독성을 부른다는 반응과 함께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으며 이주은의 SNS팔로워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KIA 응원단과 계약을 종료하고 대만에서 활동을 시작했던 이주은이 LG 트윈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것. 대만 매체 또한 이주은의 LG 트윈스 응원단 합류 소식을 전하며 대만 활동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답니다.
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결혼 16년 차 홍지민 도성수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심진화는 스튜디오에서 "성격이 되게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받았다. 지민 언니 닮았다는 말을 들어 특별하게 생각하다 '복면가왕'에서 만났다. 내 손을 잡고 그 눈을 바라보는데 내 마음 깊은 곳까지 훑는 느낌을 받아 뵙고 싶었는데 초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난 언니를 자주 보진 못했지만 어떤 살아가시는 모습이 우리와 비슷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우리의 희망, 노산의 아이콘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언니 부부와 공통점이 많은데 아이가 오래 안 생기다가 9년 만에 딸을 얻었다. 그런걸 보며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을 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지민은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42세, 41세인 것을 알고는 "임신하기 적당한 나이다. 난 42세에 가져서 43세에 낳았다. 로라는 45세에 낳았다. 그 뒤에 스토리가 있다. 47살에 사실은, 처음 얘기하는 거다. 자연 임신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도성수는 "병원에 가서 검사했는데 쌍둥이더라"고 거들었다. 홍지민은 "의사 선생님이 자기 산부인과 역사상 47살에 자연 임신으로 쌍둥이는 처음이라고 했다. 초음파를 했는데 계류 유산인 거다. 유산했다. 그때 엄청 힘들었다. 난 너무 셋째를 원했다. 계속 바랐고 지금도 셋째를 갖고 싶다. 아직도 임신 테스트기를 갖고 있다. 지금도 생기면 나을 거다"라고 바랐다.
김원효는 "여기 오는 순간 너무 부러웠다. 애들이 뛰어나오는 모습이"라며 부러워했다. 심진화는 "우리도 딸을 원한다"라고 덧붙였답니다.
홍지민과 심진화는 다이어트라는 공통 관심사를 나눴다. 홍지민은 "32kg을 감량했다"라고 했다. 김원효는 "건강하게 잘 뺐다. 그 정도로 빼면 피부가 안 좋아지거나 탈모가 될 수 있다"라며 감탄했다.
홍지민은 "그럼에도 방심하면 금방 찐다. 옛날에 술이 너무 먹고 싶어서 소주로 가글하고 그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심진화는 "나도 22kg 감량하고 한 3년 유지했다. 그런데 임신 스트레스도 있어서 포기하게 되더라. 자꾸 실패하니까"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몇 년 차 때 마음을 내려놓았냐고 물었다.
홍지민은 "아이는 나중에 가지면 되겠지 하고 일만 했다. 그러다 39세, 40세될 때 살면서 우울한 거다. 뮤지컬 배우로서는 자리를 잡고 괜찮았는데 내 삶에 뭔가 비어있는 것 같았다. 주위에 보니 나 빼고 친구들이 아이를 갖고 키우더라.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바로 아기를 가질 수 있겠다 생각했고 시험관을 하면 바로 쌍둥이를 가질 수 있는 줄 알았다. 한 번에 끝내자 했다. 시험관 시술을 하기 전에 병원에 가면 인공수정부터 먼저 하자고 했다. 세 번을 했는데 안 되더라. 시험관을 하니 너무 힘든 거다. 난자를 채취할 때 아프다"라고 회상했다.
심진화는 "나도 너무 아팠다"라고 공감했다.
홍지민은 "원탑 여주인공 역이 들어와도 못 하고 드라마도 밤을 새니 아예 안 하게 됐다. 그래서 더 힘들더라. 일하면서 푸는 스타일인데 인공수정 3번, 시험관 3번을 4년간 했다"라고 떠올렸다.
심진화는 "노력한 시점이 결혼 4, 5년 때다. 2, 3년 차쯤 왜 안 생기지 했다. 심각성을 느끼고 4, 5년 차부터는 신경을 쓰고 했다. 베란 테스트기를 스케치북에 붙여 계산도 했다. 노력을 해도 안 돼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고 생각하고 과배란을 했다. 그 뒤로는 내가 임신에만 집중하면 내 인생이 슬퍼지겠구나 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그러던 차에 일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내게도 기회가 왔으니 일을 해야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생기겠지 하다 9년이 흘렀다. 시험관을 한 9년 창 늦게 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다 안 되니 속상하더라. 그 뒤에는 편하게 살자 했다. 임신하니 몸매도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갇혀 지내왔다. 다 놔버려서 마음 편히 산다"라고 고백했다.
도성수는 과배란 주사를 놓는 방법을 직접 배우고 홍지민에게 놓아줬다고 한다. 심진화 역시 "김원효도 배워서 매일 놔줬다. 난 감동했다. 자기도 한 번도 안 해본 일인데 열심히 시간을 맞춰서 어떻게든 스케줄을 조정해서 맞았다. 주사 놓을 때 늘 대화를 해줬다. 시험관은 실패했는데 이 사람과 살면서 조금 더 단단해졌다"라고 했다.
홍지민, 폐암으로 소중한 가족 잃었다…"세 딸 중 가장 예뻤던 언니" -2025. 4. 10.
배우 홍지민이 폐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둘째 언니를 애도했다.
홍지민은 지난 9일 개인 계정에 납골당에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오늘은 사랑하는 나의 둘째 언니, 세 딸 중 가장 예뻤던 우리 언니의 기일이다. 벌써 13년이 흘렀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괜찮다. 언니가 얼마나 평온한 얼굴로 천국에 갔는지 잘 알고 있다.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건 참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 그렇기에 난 가족들에게 더 많이 표현하려고 한다"며 "여러분도 오늘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라"라고 전했다.
앞서 홍지민은 지난 2021년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둘째 언니가 폐암 진단 2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홍지민의 진솔한 이야기에 대중은 응원의 물결을 보내며 그를 위로했답니다.
한편 1973년생 홍지민은 1996년 뮤지컬 '애랑과 배비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뮤지컬 '록키호러쇼', '스위니 토드', '캣츠',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뛰어난 발성과 가창력을 비롯해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지민은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의 '여우주연상', 제4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어워즈의 '올해의 스타상' 등 수상의 영광도 누렸다.
뮤지컬 무대를 기반으로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준 홍지민은 매체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여러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진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6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박민은 지난 25일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 경기장을 찾아 아내를 응원했다. 이날은 오나미가 속한 FC 개벤져스의 리그 마지막 경기가 진행된 날이다.
박민은 2009년 프로축구단 경남 FC 입단해 광주 FC, 강원 FC, FC 안양 등에서 활동했던 축구선수다. '골때녀'에 출연 중인 김병지 감독과도 프로 시절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4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7개월 교제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오나미, 남편 박민에 반한 이유 "잘생겨서" 또는 "30%의 확신" -2022. 9. 9
‘새신부’ 오나미가 TV CHOSUN 추석특집 2부작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남편 박민과의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답니다.
‘조선의 사랑꾼’은 지난 8일 오나미의 진솔한 속 얘기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나미는 “그 친구가 ‘나에 대한 호감이 몇 %냐’고 묻기에 70% 정도라고 답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그럼 그 30%의 확신을 내가 주겠다’면서 만나보자고 하더라”고 박민과 사귀기 시작했을 때를 돌아봤다.
오나미의 지인은 “아기처럼 나미를 챙겨요. 밥까지 입에 넣어주고”라며 박민의 자상함을 폭로(?)했고, 박민이 코치를 맡고 있는 축구팀 아이들이 영상통화를 통해 오나미에게 “우리 코치님 어디가 좋아요?”라고 묻는 장면도 공개됐다. 아이들의 질문에 오나미는 “잘생겼어”라고 수줍게 답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오나미는 “제가 ‘나미효과’를 보여준다며 친구들 옆에서 들러리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며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다니, 몰래카메라 같은 느낌이 든다”고 결혼의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박민과 나란히 앉아 결혼식에서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드디어 눈부신 ‘9월의 신부’가 되어 식장에 입장하는 오나미의 모습은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으로 빛났습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운동부 둘이 왔어요'의 '둘이 왔어요'에는 전종혁과 전 야구선수 김태균,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출연했다. 유튜브 '둘이 왔어요'는 먹방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김태균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종혁은 김영광과 인연을 먼저 소개했다. 그는 "영광이 형이 항상 칭찬을 해주시는데 축구선수 할 때는 저를 은퇴시켰다. 영광이 형이 전반전에 들어가면서 주전 골키퍼가 됐다. 그렇지만 제가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종혁은 "'현역가왕' 하기 전에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 5연승을 했다. '도전 꿈의 무대'는 5연승이 끝인데 그 다음에 '현역가왕'에 도전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선보였던 '영일만 친구'를 부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전종혁은 "새해 기념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맛있는 밥 대접해주셔서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전종혁은 MBN '현역가왕' 출연 후 다음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송광호 “골키퍼 국대 출신 전종혁, 노래교실 오니 어머니들 난리나 -2025. 2. 10
아침마당' 송광호가 제자인 전종혁의 인기를 설명했다.
2월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노래 강사가 발굴한 스타들이 출연했다.
노래 강사 송광호는 골키퍼 국가대표 출신이자 신인 가수인 전종혁을 두고 "처음 소개받았을 때 '가수가 있는데 노래 교실 한 번 세워달라'더라. 방송에서 봤던 친구니까. 그런데 딱 오니까 송광호 저리 가라더라. 전종혁 가수가 오면서 제가 한순간에 찬밥이 됐다. 어머니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키가 크니까 비추는 조명이 저는 머리에 비추면 이 친구는 얼굴에 비추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MC 김재원이 "송강호 노래 교실에 신인 가수가 서는 건 어려운 일 아니냐"고 하자 주위에서는 "정말 말도 안 된다", "특히 본인보다 잘생긴 사람은 안 세운다"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당시 축구선수 은퇴 후 가수 생활을 전혀 몰랐다는 전종혁은 "아무것도 몰라서,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겁도 없이 가서 뵀는데 알고 보니까 전설이시고 신인 가수가 설 수 없는 자리더라. 저는 송광호 선생님께서 저만 콕 찝어서 '아침마당'에 데려와주신 게 무척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사유리, 이상민과 썸ing? “생활고 고백 후 연락 와, 100% 날 좋아해 -2025. 4. 1
사유리가 이상민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3월 31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장영란 감탄! 싱글맘 사유리가 6살 아들과 꼭 서울에 사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답니다.
영상에서 사유리 집을 방문한 장영란은 “남자들은 그래도 붙지 않나”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붙지 않아. 나는 붙는 줄 알았다. 아기가 있으면 내가 괜찮다고 생각해도 상대가 그렇지 않다. 아기가 없었을 땐 그래도 막 만나려고 했다. 이제는 못하겠더라”며 아들 젠을 낳은 후 한 번도 연애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연애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는 사유리에게 장영란은 과거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상민을 언급했다.
사유리는 “상민 오빠한테 연락이 왔다. 제가 ‘동치미’인가에서 ‘요즘 돈이 없어요’ 이런 말을 했다. 그 기사가 심하게 나왔다. 그래서 상민 오빠가 ‘너 돈 있어? 괜찮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유리 아들 젠, 5개국어 썰 진짜였다…중국어로 엄마 향한 세레나데 -2025. 4. 29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이 언어 능력자 면모를 보였다.
사유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젠이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젠은 정확한 발음과 음정 그리고 달콤한 목소리로 엄마를 향한 노래를 불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달 3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나는 젠을 영어 유치원에 빨리 보낼 수 있었지만 그게 싫었다"면서 "집에서 일본어하고 밖에 나가서 영어만 하면 한국어가 서툴어진다"고 말한 바 있따.
그러면서 사유리는 "젠이 중국어와 스페인어도 배우고 있다"며 "아들이 좋아해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KBS '뉴스 9'에 출연해 이러한 선택을 한 배경에 대해 "산부인과에서 자연임신이 어렵고 지금 바로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급히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또 지난해 11월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결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결혼하고 싶다. 절대 결혼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이가 있는 싱글맘으로서 연애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답니다
30일 언론의 취재에 따르면 고성희는 지난해 예쁜 딸을 출산하고 육아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고성희는 2022년 11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훈남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별다른 연예 활동 없이 결혼 생활에만 집중했던 고성희는 지난해 예쁘고 건강한 딸을 낳아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고성희의 딸은 돌을 지나 무럭무럭 성장 중으로 전해졌다. 고성희는 소속사 관계자 등 아이의 성장에 축복을 아끼지 않은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떡을 돌리기도 했다는 후문.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 ‘어쩌다, 결혼’, ‘야경꾼 일지’, ‘당신이 잠든 사이’, ‘바람과 구름과 비’, ‘미스코리아’, ‘마더’, ‘슈츠’, ‘아름다운 나의 신부’, ‘가우스 전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우아한 외모와 달리 4차원 허당 매력으로 각종 예능에서도 주목받았다.
배우인 딸만큼 TV에 자주 나오는 아버지를 둔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고성희의 아버지 고재남 국립외교원 연구부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미국 미주리대학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라시아 전문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뉴스에 출연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딸 고성희 역시 아버지의 지적 능력을 물려받아 영어, 일본어에 능통한 재원이랍니다.
고성희 결혼발표, 11월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2022. 10. 17.
배우 고성희가 결혼을 발표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언론에 “고성희가 11월에 일반인 남성분과 결혼하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상대가 일반인이라 배려차원에서 개인신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희는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롤러코스터’ ‘어쩌다, 결혼’ ‘해피뉴이어’, 드라마 ‘야경꾼 일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슈츠’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