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 찬열과 누나인 전 YTN 아나운서 박유라가 방콕에서 뜻밖의 만남을 가진 소식이 알려졌답니다. 박유라 전 아나운서는 2020년 10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을 수 없는 밤이다. 댓글로 동생 태국에 있다고 알려주셔서 만났다. 방콕에서 급만남이라고 한다. 뭔가 성공한 느낌"이라는 글을 남겼답니다.
이전에 박 전 아나운서는 태국 방콕에 방문한 사실을 SNS에 올렸답니다. 마침 찬열 역시 같은 엑소 멤버 세훈과 함께 태국에 방문한 뒤에, 후배 그룹인 NCT드림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답니다.
이를 접한 찬열의 팬들이 박 전 아나운서에게 '찬열 역시 방콕에 있는 상황이다'고 제보헀답니다. 서로 같은 공간에 있는 줄 몰랐던 두 사람은 팬들의 제보 덕분에 해외에서 깜짝 만남을 갖는 모습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답니다. 참고로 박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YTN을 퇴사하고 다른 분야로 전직을 생각 중이라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