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주에서 태어나 자랐답니다.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뒤 법학대학원에서 1년간 수학하다가 예일대학교 로스쿨에 편입, 졸업하였습니다.
지난 1996년 졸업과 함께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투자회사에 취직해서 아버지인 조 바이든을 직접 후원하였답니다. 1998년 경영부문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가 퇴직하고 약 3년간 상무부에서 전자상거래 정책 담당관으로 일했답니다.
2001년 투자회사인 바이든&벨에어를 세우고 약 8년간 로비스트로 일했습니다. 2006년 백부인 제임스와 함께 헤지펀드 회사를 인수하려 했으나 실패했답니다. 그 직후에 5년 임기의 암트랙 이사직을 받았고 약 2년6개월간 재직하였답니다. 2009년에는 정치인 존 케리의 아들 크리스토퍼와 투자회사 로즈몽 세네카를 설립했고 로펌인 보이스 실러 플렉스너에서 잠시 일하기도 했답니다. 투자 회사 유도라 글로벌을 공동설립했으며 중국 기업인 BHR 파트너스 이사회와 우크라이나의 석유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 이사회에서 활동하였답니다.
한편 개인적으로 도덕적, 금전적 문제가 많아 아버지 조 바이든에게 정치적 타격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있답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 등 보수 진영의 맹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비리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통령의 아들로써 이해충돌이 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것에는 민주당 성향의 리버럴 주류 언론에서도 이의가 없답니다.
트럼프가 헌터의 비리 의혹을 맹공하는 이유는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대선에서 지더라도 자신과 가족에 대한 정치보복성 세금, 부패 수사를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답니다. 바이든의 도덕적 우위를 없애 정치보복성 부패 수사의 명분을 약화시키는 것과 아울러서, 바이든 아들의 비리 의혹에 대해 역공하면 트럼프와 가족에 대한 초당적 세금, 부패 조사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