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K리그 1 대구 FC 소속이며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랍니다.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와 고항팀 안산 그리너스와 이적설이 있었지만, 팀에 잔류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홍정운과 번호를 맞바꿔 5번으로 변경되었답니다.
한편, 시즌 초반에는 나이가 22세 이하 선수 의무출장 조항의 수혜를 받는 조진우와 팀의 주장인 김진혁에게 밀린 뒤에 주로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던 상황이지만, 주장 김진혁이 공격수로 확실한 포지션을 정했습니다.
기존에 22세 이하 의무 출장 조항의 혜택을 받던 조진우가 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그자리를 차지하게 된 이진용 덕분에 6라운드 울산 현대전부터 선발로 경기에 출장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기존 수비 핵심인 홍정운과 김우석이 부상 복귀를 했기 때문에 또 다시 경쟁에 돌입하게 됐답니다. 그렇지만 9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김우석이 워낙 큰실수를 많이 하기도 했으며, 기존 대구수비의 핵심인 홍정운과 정태욱이 속도가 느린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발이 빠른 김재우가 홍정운과 정태욱과 함께 10라운드의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부터 계속 선발로 나오고 있답니다. 그리고 대구는 10라운드부터 전반기가 끝날때까지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