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답니다. 정가은은 2021년 8월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던 것입니다. 그는 "옛날에는 아파도 정말로 뭐 아픈가 보다 했는데 이젠 아프면 소이 걱정부터 되는 마음이다"며 "내가 정말로 나중에 소이한테 짐이 되면 어떡하냐"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아프면 '일을 안 하고 하루 쉬는 것이다!' 하고 좋을 때도 있었던 것인데, 이제 아프면 '내일 일 있는데 못하게 되면 어쩌나', '저 일자리 놓치면 정말로 어쩌나', 일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며 "모든 게 내 몸보다 상황들인 것이다, 소이를 더 걱정하게 요즘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하게 드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답니다.
이어 "건강해지자. 자식에게 정말로 짐이 되기 싫어"라며 "내 몸부터 챙기자"라고 덧붙였답니다. 참고로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tvN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로 큰 인기를 얻었답니다. 이후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나, 2년 만에 합의 이혼하며 혼자 딸을 키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