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왕자로 유명한 신유가 가수 이전 축구선수의 꿈을 품었다고 밝혔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에서는 '트로트 행사의 제왕' 편으로 꾸며져 가수 박상철, 신유, 박구윤이 출연했던 것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신유는 "원래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것이다"며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축구를 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당시 차두리가 선배, 조원희가 후배였다는 신유는 "솔직히 축구를 정말로 잘 하지는 못했다"고 털어놨답니다.
신유는 "축구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었다. 그런데 축구를 그만두고는 할 게 없던 것이"며 "우연한 기회에 친구를 따라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친구는 떨어지고 내가 대상을 탔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자신이 노래에 소질이 있는 줄도 몰랐다는 신유는 "당시 금상이 가요제 금상이 JK김동욱이었던 것이다.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답니다.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의 히트곡으로 정말로 많은 누나팬을 거느리고 있는 신유는 고속도로 휴게소 앨범 판매 1위에 빛나는 '고속도로의 황태자' 가수 신웅과 '라나에로스포' 한성자의 아들이랍니다. 부모님이 모두 가수 출신이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랍니다.
신유는 "이제는 아버지 빽으로 가수가 됐다는 꼬리표를 떼고 싶은 마음이다"며 "부모님의 인기가 아닌 나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