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의 이지현이 두 번의 파경 아픔을 딛고 대중 앞에 선답니다. Btv는 2021년 10월 10일 “이지현이 전광렬이 게스트의 마음을 달래는 휴먼 버라이어티로 알려진 ‘힐링산장2’에 출연하며 약 7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고 홀로 육아에 지친 일상을 공개하는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
‘왕년의 스타’ 이지현이 이혼을 한 이후 방송에 처음 심경을 드러내는 예고였기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지난 1998년 그룹 써클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지현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시기는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하면서랍니다. 당시에 주얼리 멤버 개개인 모두 인지도가 있었던 것이지만 특히 이지현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살리면서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답니다.
주얼리를 탈퇴한 뒤에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이지현은 급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알렸답니다. 이지현은 7살 연상의 건설업계 회사원과 골프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불과 3개월간의 짧은 열애 기간을 거쳐 2013년 3월 결혼했답니다.
이지현이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둘러진 결혼 이유를 직접 알렸답니다. 그는 2015년 4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애 3개월 만인 1월 달에 아기가 생긴 걸 알았던 것이다”며 “선택의 폭이 없었고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함께 출연한 남편 김모씨는 “양가 허락을 받은 후 급속도로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긴 상황이다”이라고 설명했답니다.
한편, 2013년 4월 득녀 이후 2015년 1월 아들까지 출산한 이지현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여졌지만, 지난 2016년 6월 결국 이혼했답니다. 이후에, 이지현의 ‘솔로맘’ 생활은 그리 길리 않았답니다. 이지현은 2017년 9월 안과전문의와 재혼했답니다. 당시 그는 가족·친지들만 모여 소규모 결혼식을 하겠다며 새 남편을 두고 “정말로 올바르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답니다.
하지만, 이지현의 두 번째 결혼생활은 3년 만에 막을 내렸답니다. 이지현은 두 번째 파경 소식을 주변인들에게도 거의 알리지 않았고 두 아이 양육에만 매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혼 이후 이지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고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답니다. 방송에서도 모습을 감춰 그에 대한 소식은 전무했던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