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고인이 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인재제일' 철학을 기리는 의미의 흉상을 제작했답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0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 설치된 이건희 회장의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답니다.


삼성은 생전에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힘을 써온 이건희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창조관에 흉상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답니다. 이 회장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해 온 경영인으로 손꼽힌답니다.

특히나도 이 회장은 창의적 핵심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는데, 2002년 삼성이건희장학재단을 설립한 것도 이러한 인재 양성 노력의 일환이랍니다. 삼성 공채의 학력 제한을 폐지한 뒤에 구성원 간 실력 중심의 경쟁을 유도했으며, 성과에는 보상이 따르는 기업문화를 만든 것도 이건희 회장의 작품이랍니다.


이 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은 이재용 부회장이 계승해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이 부회장 역시 평소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인재와 기술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해 온 것으로 전해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