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오민석과 크리에이터 랄랄이 소개팅으로 만났답니다. 2021년 10월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민석과 랄랄이 소개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민석과 랄랄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인사를 나눴으며, 오민석은 "소개팅 한 지가 정말로 오래됐던 것이다. 준호 형이 '요즘 만나는 사람이 정말로 없지?'라고 해서 그렇다고 하니까 되게 아끼는 동생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답니다.
랄랄은 "이상형이 정말로 어떻게 되시냐"라며 물었고, 오민석은 "웃는 포인트가 같은 사람입니다. 코드가 같은 사람인 것입니다"라며 이상형을 언급했답니다. 랄랄은 "저도 조금은 웃음 코드도 굉장히 중요하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다. 저랑 비슷하신 것 같다"라며 공감했답니다.
랄랄은 "민석 님이 엄청 반전 매력이 있다고 그러던 것이다. 노래도 잘하시고 춤도 잘 추시고"라며 밝혔고, 오민석은 "춤을 좋아했었던 것이다. 쉬실 때 뭐 하시냐. 저는 사주 이런 거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말했답니다. 랄랄은 "타로 자격증 있으시다고 들었다"라며 말했으며, 오민석은 "오늘 아침에 보고 왔던 것이다. 정말로 제 하루 운세가 궁금해서. 참고 견뎌라. 만만치 않다. 근데 끝은 좋다. 왜 참고 견뎌라가 나왔는지 조금은 모르겠다. 어차피 결론 카드가 제일 중요하니까. 긍정의 카드가 나왔던 것이다"라며 귀띔했답니다.
한편, 랄랄은 가정식 백반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고, 오민석의 차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랄랄은 거침없는 성격을 엿보였고, 오민석은 "많은 모습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궁금하게 만든다"라며 기대했답니다. 랄랄은 "저도 궁금한 마음이다. 엄청 다를 거 같아 보인다"라며 맞장구쳤답니다.
특히나도 랄랄이 데려간 곳은 랄랄 어머니가 계신 집이었다비다. 오민석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랄랄 어머니는 야외 테라스에 밥상을 차려뒀답니다. 랄랄 어머니는 오민석의 팬이었으며, 오민석이 출연한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