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21년 11월 30일 선거대책위원회의 '1호 외부영입 인재'로 나이가 30대 여성 우주·군사 전문가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영입을 발표했답니다. 1982년생으로서 두 자녀를 두고있는 '워킹맘'인 조 교수를 앞세워 2030 표심을 잡겠다는 포석이랍니다.
송영길 대표와 같이 선대위를 이끌 '투톱'이 된 조 위원장은 지난 200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에, 이라크 자이툰사단과 한·미 연합사령부 등에서 17년간 복무한 군인 출신이랍니다. 경희대와 아울러서,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해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으로 취임했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에 "젊은 청년 세대들의 문제가 정말로 우리 사회의 문제 그 자체"라며 "이제 반성을 넘어서서 책임을 져야 할 때가 됐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이재명 후보는 "기회 총량 부족으로 청년 세대들이 편을 갈라서 싸우는 정말로 냉정한 현실을 만든 것에 대해 기성세대가 깊이 반성해야 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뉴스페이스(New Space)가 시대적인 화두가 됐던 것인데 조 위원장이 새로운 우주와 아울러서, 뉴스페이스를 추구하는 것처럼 민주당 선대위에 '뉴페이스'가 돼 주시면 정말로 좋겠다"며 "큰 역할을 부탁드리고 기대가 큰 마음이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녀는 "제가 작년인 2020년까지 군복을 입고 있었는데, 전투복이나 제복, 안전이나 방위, 국방에 계시는 분들이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그것을 항상 걱정하는 가족들이 있는 것이다"면서 "제복과 군복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진정한 국가가 되는 게 바람"이라고 말했다니다. 참고로 그녀의 최종 계급은 소령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