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21년 11월 11일 조선일보 유튜브 '강인선·배성규의 모닝 라이브'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이라며 "지금도 잘 사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 대표는 '정말로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상형은 없는 것이다"며 "지금 여자친구도 이상형이라기보단 마음이 잘 통하고 잘 맞는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씨에 대해선 "지금까지 두 번 본 것이 전부"라며 "처음 본 건 20년 전 유담씨가 2살 때였던 것이다. 2번째는 지난 대선 때 서울 홍대 앞 유세장에서 봤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이전에 유담씨는 지난달 21일 유 전 의원과 '오늘밤, 유승민입니다'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네티즌이 '이준석을 어때요'라고 묻자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한 바 있답니다.
아울러 진행자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건넨 비단주머니에 무엇이 들어있냐고 묻자 이 대표는 "대답하기가 정말로 곤란하다"면서도 "솔직히 말하면 신문지가 들었던 것이다"며 "비단주머니의 진짜 내용물은 이미 윤 후보에게 전달했고 그 안에는 신문지를 넣어 통통하게 만들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비단주머니 1호에 담긴 것은 여권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대응전략"이라며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전달했다. 그리고 윤 후보 쪽에서도 그 내용을 보고 조금은 놀랐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