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021년 11월 28일에 당내 대표적 청년 여성 정치인인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와 더불어서, 류호정·장혜영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전면에 내세우며 심상정 후보 지원에 나섰답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에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강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과 아울러서, 류호정·장혜영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청년 정의당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답니다.
심상정 후보는 "내일이 정말로 이제 대선 D-100이다. 그 전날 청년정의당 선대위를 출범시키는 것은 '심상정으로의 진정한 정권교체" 100일 승리를 청년정의당이 주도하겠다는 것으로 본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답니다. 심 후보는 "청년정의당은 우리 당의 내부정치에 갇히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이제 청년들의 좌절과 열망의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것이다"며 "그들의 목소리를 들은 뒤에, 요구를 모으고, 설득하고, 그리고 광장으로 그 에너지를 끌어내야 하는 것이다"고 당부했답니다.
그는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사표(死票)가 아닌 것이다, 생표(生票)인 것이다. 대한민국을 정말로 살리는 표"라며 "여러분들이 정말로 청년들 속에서 자신 있게 말씀하고, 자신 있게 설득하시라. 자신 있게 손을 잡아 끌고 나오셨으면 한다. 그렇게 해서 정말로 여러분들이 전환의 세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답니다.
이에 강민진 청년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청년들이 존엄하게 일을 하고, 사람답게 살면서, 마음껏 서로를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도록 하겠다. 그러기 위해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불평등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청년들의 편에 서도록 하겠다"며 "2030 여성과 아울러서 빈곤 청년을 비롯해, ‘청년’ 중에서도 더욱 소외되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이번 대선판에서 크게 울려퍼지도록 할 것으로 본다"이라고 다짐했답니다.
강 위원장은 "코로나 세대 기회손실 보상을 위한 청년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청년 일자리·주거·존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평등 해소 정책을 제안하면서, 거대양당이 외면한 여성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이대녀의 목소리도 소중한 것이다’ 프로젝트도 시작할 예정인 것이다"이라고 소개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