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母 매니저 변신‥‘전국노래자랑’서 애교댄스까지
- 2023. 6. 18
이천수가 ‘전국 노래자랑’에 도전한 어머니를 위해 매니저로 변신했다.
6월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전국 노래자랑’에 도전한 이천수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앞서 가수가 되겠다고 선언한 뒤 앨범 녹음, 재킷 사진 촬영까지 마쳤던 이천수 어머니는 화려한 무대 의상까지 준비했다. 이천수가 “원래 가수는 화려함이다”라고 칭찬하자, 이천수 아버지는 “노래를 잘 불러봐라. 포대 자루 입어도 어울리지”라고 말했다.
정말로 이천수 가족은 ‘전국 노래자랑’ 강화도 편 녹화가 있다는 말을 듣고 관심을 보였다. 이천수는 “그건 누구나 다 나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전국구로 가야지. 아들이 전국구인데”라고 부추겼다. 응원해주는 이천수 부부와 달리 남편이 용기를 주지 않자, 이천수 어머니는 “내가 뜨면 쟤(남편)는 끝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답니다.
이천수는 어머니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며 ‘전국 노래자랑’ 예심 현장에 동행했다. 무반주 심사로 진행된 1심에서 앞 순서 참가자들이 연이어 탈락하는 모습을 본 이천수는 엄마와 함께 나가서 연습을 했다. 극도로 긴장한 어머니는 가사 실수를 하고 급기야 제목까지 잊어버려 이천수를 불안하게 했다.
심사 시간이 되자 이천수는 어머니의 댄서까지 자처했고, 어머니의 재도전 기회를 얻기 위해 노래와 애교 댄스까지 선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1심을 통과하고 2심에 올랐지만 어머니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답니다.
이천수는 “너무 잘했다. 무대 많이 안 서 봤으니까. 엄마가 도전한 것도 대단한 거지”라고 위로했다. 이천수 어머니는 “오늘 아쉬운 부분이 많다”라고 씁쓸해 했고, 이천수는 일주일 후 행사를 언급하며 “오늘 전국 노래자랑 예심이 엄마한테는 큰 경험이 됐을 거다”라고 말했답니다.
'한집 살림' 이천수, 가족과 좌충우돌 합가 시작
- 2018. 10. 19
철부지 아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부모님과 '한집 살림'을 시작한다.
19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 살림' 에서는 이천수가 부모님과 함께 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