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은 20일 "큰 녀석은 강원도 인제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작년에 학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 두 학기 연속 올A 학점을 받았다고 해서 이렇게 말했다. '엄마 아빠는 이런 성적표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넌 도대체 누굴 닮은거야?ㅋㅋ"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 중인 과목 목록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미국에서 자란 손지창의 큰 아들은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친 후 다시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손지창은 "밤새 작업하고 과제 하느라 정신이 없을 텐데 아빠 생신이라고 영상통화를 하는 센스있는 녀석.. 두 아들이 참 다른 스타일이지만 저는 이 녀석들의 아버지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손지창은 전날에도 "군대에서 휴가 나온 둘째가 주고 간 생일 선물.. 월급도 얼마 되지 않는 녀석이. 나한텐 딸같은 아들"이라며 둘째아들에게 받은 현금 생일선물을 자랑한 바 있다. 손지창의 둘째아들이 '생일뽀나스'라고 적힌 문구와 함께 아빠에게 생일선물을 전달한 것. 아빠의 아들 사랑, 아들의 아빠 사랑이 훈훈함을 자아낸답니다.
한편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손지창♥오연수, 방송중 부부싸움.."사업이나 해"→자리이탈 - 2023. 8. 15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예고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시작부터 단답으로만 이루어진 대화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분주하게 요리를 준비했고, 곧이오 찐친부부인 이윤미, 주영훈이 이들의 집을 찾았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를 초대해 디너파티를 연 것. 주영훈은 "와인잔 어디서 산거야. 전선도 되게 예쁘다. 어디서 샀어?"라며 질문 공세를 펼쳤답니다.
이에 손지창은 "형은 주름 심하네. 나 주름 펴는 패치도 샀다. 주름이 많아지니까"라며 자신의 잇템들을 자랑했다. 이를 본 오연수는 "쇼핑을 너무 한다"고 불만을 제기했고, 이윤미도 "우리집도 맨날 한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손지창은 "홈쇼핑이 얼마나 유용한게 많은데"라고 말했고, 오연수는 "홈쇼핑 배달이 매일 오는것같다"며 핀잔을 줬다.
손지창은 "뭘 매일오냐. 정말 심사숙고해서 하나씩 사는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윤미 역시 "우리도 애들 막 그런거"라고 폭로했고, 주영훈은 "애들을 위해서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이어 주영훈은 "연수씨는 뭐 안사죠?"라고 물었고, 오연수는 "저는 실용용품"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손지창은 "나도 다 실용용품이야. 난 뭐 쓸데없는거 사나?"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오연수는 매섭게 손지창을 노려보더니 "이제와서 뭘 어디서. 오빤 그냥 사업이나 해"라고 말했다. 특히 영상 말미 자리를 이탈하는 손지창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궁금증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