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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日 누르고 준결승 진출…세계랭킹 4위 중국 만난다
-2024. 8. 1
신유빈(20·대한항공)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탁구 여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올림픽 탁구 역사 20년만의 쾌거입니다.
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를 만나 4대 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답니다.
마지막 7게임에서 먼저 4점을 뽑은 신유빈은 5대 1까지 우위를 지키다가 6대 7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끈질기게 추격해 11대 11 재동점을 만든 뒤, 듀스 끝에 히라노의 연이은 범실로 2점을 얻으면서 승리했다.
이로써 2004 아테네 대회 금메달리스트 유승민과 동메달리스트 김경아 이후 20년 만에 4강 무대를 밟게 됐답니다.
앞서 임종훈(27·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 12년 만에 탁구 메달을 따낸 신유빈이 추가 업적을 달성한 셈이다.
오는 2일 열리는 4강전은 '도쿄 올림픽 2관왕' 천멍(4위·중국)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답니다.
신유빈은 지난 3월 싱가포르 스매시 8강에서 천멍에게 1대 4로 패한 바 있어, 설욕전인 동시에 올림픽 결승행을 위한 관문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탁구 남자단식 8강전을 치른 장우진은 천적인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에게 0대 4로 패했다. 이들은 3년 전 도쿄 대회 남자 식 16강에서도 맞붙은 바 있답니다.
Posted by ㅁㄴㅇㄹ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