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이혼' 조민수 결혼4년만에 파경? "성격차이 때문"
2009. 8. 21.

배우 조민수가 결혼 4년만에 파경을 맞았다.조민수 소속사 KM컬쳐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민수가 합의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마쳤다. 지난 2005년 바로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로 인한 이유로 합의 이혼을 했다"고 이혼을 알렸답니다.


이어 "아울러 조민수는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 이후 공백이 길었던 만큼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한 열의가 크고, 오랜만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머지않아 새로운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이다"며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답니다.

조민수는 2005년 10월 2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사업가 정태해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다는 조민수는 정씨의 첫인상에 호감을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편안하고 좋고 정말 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애정을 느꼈다고.

또 정씨는 조민수를 '복덩어리'라고 부르며 좋은 일이 있으면 꼭 "민수야, 내가 너를 만나고 일이 잘 되네"라고 애정을 표현하고 조민수 역시 핸드폰에 '태 내사랑'이라고 적혀있다며 서로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답니다.


조민수는 남편의 고향인 충청남도 합덕에 신혼의 보금자리를 꾸미고 4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왔으나 결국 결혼 4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조민수는 KBS특채로 데뷔해 '모래시계' '대망' '피아노'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연기자. 조민수는 개인사의 아픔을 털고 연기자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새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Posted by ㅁㄴㅇㄹ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