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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건물 재산 빌딩 부동산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6. 21:20

'국민엄마' 김수미, 빌딩 사는 대신 동료와 나눠...칭찬 자자
-2023. 7. 17. 

배우 김용건이 동료를 위해 22년간 도시락을 싼 김수미를 치켜세웠다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임호, 조하나가 준비한 효도 관광을 떠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해수온천을 즐기던 이계인은 "내가 좀 준비했어야 하는데, 임호가 다 준비해버렸다. 내 상황이 멋쩍어졌다"고 토로하자 김용건은 "상황을 봐라. 우리가 계인이를 모신다"며 그를 놀렸다.

이때 이계인은 드라마 '전원일기'시절을 떠올리며 "두 분이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리허설을 하면 김수미가 '계인아, 와서 밥 먹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수미는 "내가 계인이 많이 챙겼다"고 기억했다.

김수미는 "나는 내가 음식한 걸 누가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다. 재밌고 막 먹이고 싶다. 그거 하나다"라며 오랜 시간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의 도시락을 챙긴 이유를 밝혔답니다.

그는 "한동안 바빠서 누구 (반찬) 싸서 안 보내면 허전하더라. 뭔가 심심하다"면서도 "그런데 '내년에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 일이라는 게 그렇지 않나. 그래서 '아직까지 기운이 있을 때 하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할 때 김밥 오지 않나. 반찬 싸가면 다들 그렇게 잘 먹는다. 그러면 너무 행복하더라. '선생님, 오이 소박이 왜 이렇게 맛있어요'라고 하면 막 설렌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별의 도시락을 싸간 일화를 전했습니다.

김수미는 "어제도 도시락 싸서 내 것만 싸기 그래서 별이 것도 쌌다. 김밥 먹으려던 별이를 내 방으로 데려왔다. 별이 그렇게 많이 먹는 줄을 몰랐다. 반찬을 싹싹 쓸어먹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는 공연 올라가서 잠깐 스쳤는데 '선생님, 저 밥을 많이 먹어서 기운이 펄펄 난다'고 하더라. 그러니 내가 얼마나 좋아"라고 뿌듯했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런 김수미는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하던 22년 내내 도시락을 챙겼다고.

김용건은 김수미에 대해 "베푸는 것을 워낙 좋아했다"며 "사람이 좋은 일을 잠시 흉내내는 건 할 수 있어도 '전원일기' 22년 동안 하면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도시락을 싸왔던 것이다. 일용엄마 대사가 좀 많냐. 그런데도 음식을 싸와서 꾸준히 사람들을 배려하고 그랬다"며 김수미를 칭찬했답니다.

이에 김수미는 "고(故) 정애란 선생님이 맛있게 드시는 게 좋았다. 언제 한 번은 반찬을 못 싸갔는데 선생님이 '아휴~' 그러시더라. 실망하신 거다. 그 실망을 크게 느껴서 이후로 한 번도 안 빼고 싸갔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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