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세일 나이? '모정의 세월' 원래는 나훈아의 곡?
- 2019.12.16
가수 한세일이 KBS '가요무대'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 주목받았습니다.
그를 아는 관객들은 그의 목소리와 얼굴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한세일의 본명은 박현진으로 하나의 곡으로 전국민에게 유명해진 가수입니다.
한편 그 곡은 바로 '모정의 세월'로 그가 1973년 개인 독집 앨범에 포함시킨 타이틀 곡이랍니다.
이는 가수 나훈아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당시 이 곡은 TBC 드라마 '어머니'의 주제가로 쓰였다.
해당 드라마는 안옥희, 김세윤, 김영애, 여운계, 김민자 등 당대 유명 여배우들이 출연했던 드라마였음에도 노래는 흥행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신인가수였던 한세일이 리메이크로 독집앨범에 타이틀곡으로 해당 곡을 넣게 됐고, 이 곡이 대히트를 쳤다.
당시 한세일은 나훈아와 비슷한 창법으로 '제2의 나훈아'라는 별명을 얻었답니다.
그는 '모정의 세월'이라는 한 곡으로 1973년과 1974년 각 방송사의 신인상은 물론 10대 가수상까지 받았다.
이후 한세일은 1974년 인기에 힘입어 '먼 길'을 타이틀 곡으로 신곡 앨범을 냈지만 그다지 흥행받지 못했다.
가수 한세일은 올해 나이 70세로 지금까지도 가수로서 후배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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