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품종견의 인기에 밀려 이제는 시골에서 마저 찾아볼 수 없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린 믹스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K-똥개 보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특히 김미려&김재우 부부 가족에게 무해한 매력의 아기 똥개 두 마리가 도착하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이 7%까지 솟아올랐답니다.
K-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 1회에서는 가수 전진 & 류이서 부부와 개그우먼 김미려 가족이 각각 임시 보호한 똥개들과 개(犬)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개약서의 내용은 똥개를 갑으로 정성것 보필하며 프로필을 완성 하는 것이다.
전진, 류이서 부부의 집으로 온 '만세'는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호기심을 내보였다.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소변을 똑 소리나게 배변패드에 잘 가렸지만, 만세는 안방침대에 올라가 고구마 응가를 선물하는 K-똥개의 과감함도 보여줬다. 하지만 이미 개약서에 도장을 찍은 마당에 마냥 혼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김미려, 김성윤 가족에게는 '가나'와 '마바' 두 마리의 명랑한 똥개들이 등장했다. 아기 똥강아지들은 40분을 엉망진창으로 뛰어노는가 하면 13살 푸들 '쪼'에게 군기를 잡히기도 했다. 김미려는 적응이라고 할 것도 없이 뛰어노는 강아지들의 모습에 '적응을 못하는 것보다는 마음이 좋다며 아이들도 한 생명을 품는 게 마냥 편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려의 남편 김성윤 씨는 첫 만남부터 정 들고 난 후 헤어질 걱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벌써 4년 전? 전진♥류이서, 럭셔리한 '웨딩사진' 추가공개 -2024. 8. 16
1세대 아이돌 신화 멤버 전진과 아내 류이서의 결혼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16일, 류이서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류이서가 남편 전진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 류이서는 "짜잔 이 사진은 처음 보시죠?4년전 찍었던 웨딩 사진인데요"라며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류이서는 "인화 따로 안해서 핸드폰에 묵혀두었던 사진인데 글리터로 반짝반짝 저렇게 이쁘게 만들어준 거 있죠, 예뻐서 계속 눈이 가는.. 저희에게 너무 소중한 사진이 되어버렸어요"라며 특별하게 꾸며준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진은 2020년 승무원 출신의 류이서와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