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바로 오늘(12일, 수) 개봉한다. 여기에 개봉 첫 주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역의 안소니 마키의 특별 랜선 무대인사가 진행되어 뜨거운 화제입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오늘(12일, 수) 개봉한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4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2월 극장가의 판도를 뒤바꿀 캡틴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에 국내 개봉을 기념하여 새로운 캡틴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배우 안소니 마키가 스페셜한 팬 서비스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안소니 마키가 준비한 특급 팬 서비스는 바로 ‘랜선 무대인사’다. 개봉 하루 전인 11일(화)에 진행된 시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영상 공개와 함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사회 시작을 앞두고 스크린을 통해 등장한 안소니 마키는 유쾌한 입담과 특유의 유머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좌석 추첨을 통해 3명의 행운의 관객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답니다.
안소니 마키의 ‘랜선 무대인사’는 이번 시사회 뿐만 아니라 오는 2/14(금) 발렌타인데이에도 진행된다. 2/14(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상영하는 저녁 8시, 8시 40분 회차를 예매한 관객들은 이번 ‘랜선 무대인사’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늘부터 2/18일(수) 전국 CGV IMAX, 4DX, SCREENX 관에서는 짧은 버전의 ‘랜선 무대인사’가 송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韓영화 '달콤한 인생' 오마주" 안소니 마키 '캡틴' 시대 새로운 시작 -2025. 2. 6
"제가 캡틴 아메리카를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죠" 안소니 마키표 캡틴 아메리카 시대가 열린다.
더 더욱 확 바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을 알릴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오는 12일 개봉하는 가운데, 줄리어스 오나 감독과 배우 안소니 마키가 5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크리스 에반스에 이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세계관을 이끌게 된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를 제가 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었다. 역할을 맡았을 때 흥분감을 감출 수 없었고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 샘 윌슨이야말로 캡틴 아메리카가 될 가치가 충분한 인물이고 그렇기에 스티브 로저스가 방패를 쥐어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로저스와 가장 큰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인류애와 이해심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점"을 꼽으며 "슈퍼 솔져 혈청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문제든 현실적으로 부딪쳐 나아가는 지점에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연출 포인트에 대해 "올해 첫 마블 작품이자 새 페이지를 여는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면서 "샘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느끼는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반전도 있고 액션도 있고 서프라이즈도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답니다.
연출에 참고한 작품으로는 '자칼의 날' '한밤의 살인자' '포인트 블랭크'를 꼽으며 "장르적 매력이 두드러졌던 작품들 속 카메라와 조명 연출을 참고해 이번 작품 특유의 느낌을 살리는 톤을 구현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출 방식도 참고했다"고 말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서 펼쳐질 그만의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함께 기존 캡틴 아메리카와 달리 업그레이드된 비행 능력과 극대화된 전투 전략을 펼치며 육해공을 넘나드는 샘 윌슨의 액션 포인트에 대해 안소니 마키는 "샘 윌슨은 방패를 단순한 방어 도구가 아닌, 적극적인 무기로 활용한다.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전투 방식이다"라며 캡틴 아메리카가 펼칠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귀띔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국 영화 '달콤한 인생'에 대한 오마주가 포함돼 있다고 알려진 바,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달콤한 인생' 액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국 영화의 대단한 팬으로서 애정을 실을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흡족해 했다. 그는 샘 윌슨이 적들과 맞서는 장면에서 즉흥적으로 주변 환경을 활용하는 방식을 언급하며 "'달콤한 인생'의 상징적인 벽돌 액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꼬집었답니다.
그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에게는 주변 환경을 활용하는 현실적인 전투 방식이 필요했다. 벽돌, 의자, 주변 공간까지 모든 요소를 무기로 삼는 즉흥적인 액션이 이번 영화에서 두드러질 것이다"라고 전해 타격감 넘치는 리얼 액션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만들어갈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자신있게 드러내며 "단순히 스티브 로저스의 후계자가 아닌, 자신의 방식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이 영화의 핵심이다. 스티브 로저스가 방패를 넘긴 것은 단순한 계승이 아니라, 샘 윌슨만이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의 시대를 열 것이라는 믿음이다"라고 단언했다.
새롭게 정의될 캡틴 아메리카의 의미는 앞으로의 MCU 방향성은 물론 마블의 생존력과 직결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샘 윌슨이 지닌 정의로움, 정직함, 강직함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영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와 즐거움 그리고 감명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호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