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농업인 됐다 "3년째 마이너스…농장 1000평·하우스 400여평"
-2024. 5. 9
황석정이 농업 경영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예지원, 황석정과 함께 '전설의 고수' 코너를 준비해 청취자와 소통했답니다.


이날 박명수는 예지원에 "프랑스의 고수냐. 프랑스 관련 역할을 많이 하셨고 프랑스를 몹시 사랑한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예지원은 "고수는 아니다. 프랑스어 공부를 가끔 한다"라며 직접 샹송을 불러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황석정에 "모든 것을 끝까지 해내고 마느냐? 서울대, 연기과 입학, 50대에 머슬퀸 도전, 체지방 2.2kg 기록 등 다양한 도전을 하셨다"고 물었다.
황석정은 "끝이 안났다. 이제 시작이다. 포기만 안할 뿐이지 끝까지 간 적은 없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가 누군지 알고싶다. 나를 발견하고 완성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도전해 보는거다. 아직 시작도 안했다"라며 언제나 도전 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황석정 씨는 귀농을 하신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귀농은 아니고 농업인이 됐다. 농업 경영 하고 있는 농업인 하우스를 직접 운영한다. 전체가 1000평 정도 되고 하우스는 400여평이다. 오빠랑 둘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익에 도움이 되냐는 박명수의 물음에는 "지금 3년째 마이너스"라고 밝혀 예지원은 "우리 다같이 가서 돕자"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농업인으로서의 꿈을 묻는 말에 황석정은 "자연에 있는 걸 너무 좋아해서 나무 심다가 하우스를 운영하게 됐다. 예전에는 큰 동산을 만들어서 내가 좋아하는 나무 다 심고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서 오두막도 지어주고 그러고 싶었다. 근데 지금은 실현가능한 꿈으로 대학로에 '황석정 꽃집'을 내고싶다. 예술가들 와서 다 힐링하도록"이라며 포부를 밝혔답니다.
황석정 "서울대에 한예종까지 모두 졸업"
-2021. 2. 4.
배우 황석정이 학창시절 사연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