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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이본, 결혼 생각 밝혔다 "♥연애 하고 있지만…" 진솔 고백
-2025. 2. 11
이본이 연애, 결혼보다 효도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본이 자신의 집에 박상면, 김승수, 이훈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본은 자신에 대한 오해를 토로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수다가 별로 없다. 말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다"며 "직설적이고 말이 살갑지가 않다. 마음에 드는 여자여도 팔짱끼고 '언니'하는 성격이 못 된다"며 동료 여성 연예인들 사이에서 차가운 이미지로 비쳐진 경험을 언급했다.
이어 이본은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 동료들은 편한데 여자 동료들은 오해가 너무 생겼다. '버릇이 없다'거나 '같이 방송 못 하겠다'는 얘기가 신경 쓰였다"라고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 탓에 오해를 받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인 이본은 가장 큰 장점으로 부모님을 가까이에서 돌볼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3년 전에 길에서 아버지가 넘어지셔서 고관절이 부러지셨다. 섬망도 오고 별 게 다 왔다"며 "지금은 아침 6시만 되면 운동한다"고 건강을 회복한 아버지의 근황을 알렸답니다.
또한, 이본의 어머니는 2006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이본에게는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말했으나 알고 보니 이본 몰래 갑상삼암 수술을 받고 온 것.
그는 "다음 번에 또 외국에 놀러가겠다더라. 한 번 속았으니까 이상함을 느꼈는데 유방암으로 또 수술을 하시고 오셨다. 8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간호는 누가 하냐는 질문에 이본은 "내가 한다. 지금 상황이 연애도 하고 있고,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효도가 뒤로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본은 지난해 '돌싱포맨'에 출연하며 “연애 5년 차”라고 말했던 바 있습니다.
이본 "데뷔 후 33년째 6시 이후 금식" 몸매 비결 공개
-2025. 4. 6.
'복면가왕' 속 '걸크러시'의 정체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이본으로 드러났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준결승전 두번째 무대로 '신선로'와 '걸크러시'가 대결을 펼친 가운데, '신선로'가 '걸크러시'를 꺾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신선로'는 거미의 '기억상실'을, '걸크러시'는 강허달림의 '기다림, 설레임'으로 맞붙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김원준은 '걸크러시'의 무대에 대해 "타임머신을 타고 갔다 온 느낌이다. 동창생을 만난 것 같다. '반갑다 친구야'를 외칠 만큼 제 몸이 기억하고 있다"라고 정체를 확신했다.
이현이와 신봉선은 '걸크러시'의 복근을 감탄하며 "40대 이후에 배를 훤히 드러내기 쉽지 않은데 몸매를 유지하는 게 너무 대단하시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영석은 "목소리는 제가 짐작하는 분이 맞다"라며 "그분이 앨범 준비 할 때 제가 프로듀싱을 했었다. 지금 깜짝 놀랐다. 다시 앨범을 준비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추켜세웠다.
대결 결과 신선로가 86대 13으로 걸크러시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걸크러시의 정체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90년대 대표 청춘스타이자 '까만 콩'으로 유명한 탤런트 이본이었다. 그는 지난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바 있다.
이본은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게 8년만 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유영석에게 "오빠가 나 앨범 낼 때 프로듀싱 했어?"라고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영석은 "기억 안 나냐. 나 아직도 집에 멀티 테이프가 있다"고라 답했고, 이본은 "오빠가 얘기하니까 끝나고 포장마차 갔던 기억이 난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본은 당대 최고의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에 대해 "저는 일단 사람 눈은 생각하지 않고 옷을 입는다"라며 "크롭티를 입거나 컬러렌즈를 껴도 '괜찮다'고 해주시고 '너답다'라고 생각해 주신다"라고 말했답니다.
Posted by ㅁㄴㅇㄹ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