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토니안이 챌린지 음원 '삐끼삐끼'에 얽힌 슬픈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김희철은 "작년에 떼돈 벌지 않았냐. '삐끼삐끼' 작사 작곡 노래가 토니"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토니가 "'삐끼삐끼' 치어리더 영상이 8천만 뷰가 나왔더라"고 하자 김희철은 "10원씩만 해도 저작권료 8억인데?"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토니는 "저작권 등록을 안 했다. 예전 회사에서 이거를 아마 깜빡한 것 같다. 그 곡이 그렇게 잘 될 줄도 몰랐다. 20년 전 썼던 노래다. JTL 때 수록곡이었고, 20년 전에도 존재감이 있던 노래는 아니"라며 "급하게 저작권 협회를 찾아갔는데, 모이신 분들이 진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 등록을 했다. 3개월 전이다. 다 끝나고 저도 마음 터지고"라며 씁쓸해했답니다.
김희철이 "3개월 동안 들어온 저작권료는 얼마냐"고 하자 토니는 "대형차 핸들정도다. 26만 원 정도다. '아파트'만 안 나왔어도"라며 아쉬워했다.
‘삐끼삐끼 1억뷰’ 이주은 치어리더, LG트윈스 합류 -2025. 4. 11
‘삐끼삐끼 춤’을 유행시킨 치어리더 이주은이 LG 트윈스 응원단에 합류한다.
10일 LG트윈스는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의 합류 소식을 밝혔다. 이주은은 구단을 통해 “안녕하세요. 2025시즌 LG를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입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주은은 지난해 KBO리그 KIA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가 ‘삐끼삐끼 아웃송’ 음악이 나오면 바로 일어나 자동으로 춤을 추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이주은이 ‘삐끼삐끼 아웃송’에 맞춰 춤을 추는 직캠 영상은 묘한 중독성을 부른다는 반응과 함께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으며 이주은의 SNS팔로워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KIA 응원단과 계약을 종료하고 대만에서 활동을 시작했던 이주은이 LG 트윈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것. 대만 매체 또한 이주은의 LG 트윈스 응원단 합류 소식을 전하며 대만 활동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