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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민찬 아버지 자연인 나이 도라도라 붕어빵 노래 프로필

카테고리 없음 2025. 5. 8. 11:07

'인간극장' 정화영 "子 정민찬, 발레→트로트 전향 덕에 나도 노래해" [TV캡처]
-2023. 6. 5

인간극장' 정화영 씨가 아들 정민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발레리노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민찬 씨의 뒷바라지를 위해 하산한 아버지 정화영 씨와 이야기가 담긴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1부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정화영 씨는 아들 정민찬의 기타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며 "저는 손가락 때문에 기타 코드를 못 잡는다. 왼손인데 안 되더라"고 과거 사고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화영 씨는 "민찬이가 계속 발레만 하고, 뮤지컬만 했다면 제가 이렇게 서울 올라와서 제가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었다고 봐야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화영 씨는 "트로트 때문에 짧은 시간이나마 옛날을 회상하면서 기타도 치면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발레트롯' 정민찬 "르세라핌 카즈하, 리스펙…무대서 동작 오마주
-2023. 2. 23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인 정민찬(35)은 한국예술종합학교까지 졸업하며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발레리노다. 연기와 노래에 대한 호기심을 품어온 그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뮤지컬 배우 데뷔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엔 발레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정민찬의 한계 없는 도전의 시작은 지난해 12월 TV 조선 ‘미스터트롯2’ 였답니다.


정민찬은 진시몬의 ‘도라도라’를 선보인 첫 무대에서 판정단의 만장일치로 올 하트를 받으며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이후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에서 트로트 노래 중간중간에 클래식 음악을 섞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아쉬움 가득한 무대를 뒤로한 정민찬은 마지막 무대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클래식 음악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무대에 서고 보니 클래식과 트로트가 이질감이 느껴지게 믹스됐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마스터들의 말처럼 곡 선정부터 퍼포먼스까지 과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시 정민찬은 전세 사기를 당하는 등 외부적으로도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경남 양산 출신인 그는 대학에 진학하며 서울에서 혼자 살기 시작했다. 전셋집을 처음 구한 것도 아닌데 이런 사기는 처음이었다고. 그는 “뉴스에 나온 ‘빌라왕’ 사기 수법과 똑같더라. 생애 처음 겪는 사기라서 멘털이 나갔다.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습 시간이 1주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전세 사기를 당해서 너무 불안했다. 원래는 무대를 빨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1대1 데스매치’ 때만큼은 무대가 미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자신이 없었다.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은 무대였기에 미련이 남고 아쉬움이 크다”라고 털어놨다.

발레와 트로트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예술 분야다. 귀족들이 즐기는 가장무도회에서 발전된 발레와 달리 트로트는 누구나 쉽게 즐기기 위한 장르다. 서로 다른 두 장르를 합친 발레 트로트를 창시하며 어려움은 없었을까.

“발레 업계에서는 ‘저 교란종은 뭐지?’라고 생각할 거다. 순수 예술이고 클래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분야라서 제가 마냥 좋게 보이진 않을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서도 용기가 필요했다. 어찌 보면 제가 국립발레단 출신, 한국예술종합학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간 건데, 보는 재미를 위해 순수 발레를 망가뜨리는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도 있었다.”

정민찬에게 트로트는 전통 찻집을 운영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어렸을 적부터 듣고 자란 익숙한 음악이었다. 춤을 전공하면서 트로트를 잠시 잊고 지낸 그에게 트로트 가수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은 다시 새로운 꿈을 꾸게 만들었다.

정민찬은 “트로트에 관심이 없었으면 시작하지 않았을 것 같다. 10년 정도 알고 지낸 트로트 가수 지인과 이야기하면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해보고 싶어졌다”라며 “또 어머니 지인 분이 제가 20대 초반일 때 트로트를 하면 잘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발레신에서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쌓아오던 아들이 트로트가수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모습을 보며 부모님은 어떤 반응이셨을지 궁금하답니다

정민찬은 “어머니 나이 또래 분들이 대부분 TV를 많이 보실 거다. 그래서인지 제가 KBS ‘불후의 명곡’에 나왔을 때 굉장히 좋아하셨다. 그 이후로 TV에 나오는 게 엄마에게 효도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번에도 좋아하시면서 ‘네 목소리는 잘 들리더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희귀 난치병인 루프스 병을 앓고 있다. 정민찬은 “엄마가 시각 장애도 갖고 계셔서 거의 실명에 가까운 상태다. 제 모습이 잘 안 보여서 TV에 가까이 붙어서 보시곤 한다. 더 안 보이시기 전에 하루라도 TV 출연을 더 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정민찬의 롤모델은 태권 트로트 창시자인 나태주다. 나태주 역시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태권 트로트를 처음 선보인 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발레리나 출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카즈하는 특별하다. 카즈하는 월드 드림 컴퍼티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 네덜란드 국립 발레 아카데미 유학 등 발레신에서 인정받는 인재였다. 정민찬은 ‘도라도라’ 무대 당시 르세라핌의 안무를 헌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리를 드는 안무를 여러 버전으로 고민하던 와중에 카즈하의 안무를 레퍼런스로 참고했다. ‘인지도 있는 사람의 안무이니 사람들이 알아봐 주지 않을까’라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나태주, 카즈하 같은 분들을 너무 존경한다. 한 분야의 전문가였던 사람이 다른 새로운 길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재능도 접목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끝이 없을 것 같다.”

정민찬의 올해 목표는 발레 트로트라는 장르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그는 “한 번의 이슈로 끝나는 게 아니라 태권도처럼 각인되고 매해 찾을 수 있는 발레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 발레 요소와 트로트를 하나의 장르처럼 만드는 과정을 지나가면 길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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