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정화영 "子 정민찬, 발레→트로트 전향 덕에 나도 노래해" [TV캡처]
-2023. 6. 5
인간극장' 정화영 씨가 아들 정민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발레리노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민찬 씨의 뒷바라지를 위해 하산한 아버지 정화영 씨와 이야기가 담긴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1부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정화영 씨는 아들 정민찬의 기타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며 "저는 손가락 때문에 기타 코드를 못 잡는다. 왼손인데 안 되더라"고 과거 사고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화영 씨는 "민찬이가 계속 발레만 하고, 뮤지컬만 했다면 제가 이렇게 서울 올라와서 제가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었다고 봐야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화영 씨는 "트로트 때문에 짧은 시간이나마 옛날을 회상하면서 기타도 치면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발레트롯' 정민찬 "르세라핌 카즈하, 리스펙…무대서 동작 오마주
-2023. 2. 23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인 정민찬(35)은 한국예술종합학교까지 졸업하며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발레리노다. 연기와 노래에 대한 호기심을 품어온 그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뮤지컬 배우 데뷔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엔 발레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정민찬의 한계 없는 도전의 시작은 지난해 12월 TV 조선 ‘미스터트롯2’ 였답니다.


